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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ETF, 그리고 디지털 자산을 공시·실적 데이터로 분석하는 투자 분석 블로그

  • 2026. 10. 4.

    by. 에셋 빌더

    목차

      세일즈포스 주가 전망은 증권사마다 185달러에서 400달러까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2026년 2월 SaaS 종말론이 번지며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 주가는 함께 밀렸는데, 2분기 실적에서는 서비스나우 구독 매출이 24.5% 늘어난 반면 세일즈포스는 12%에 머물렀습니다. 두 회사가 하는 일부터 주가 하락 이유, 2분기 실적, 목표주가 근거까지 비교해 세일즈포스 주가 전망과 서비스나우 주가 전망을 정리합니다.

      세일즈포스 주가 전망: 왼쪽에는 고객 프로필과 영업 파이프라인을 관리하는 고객관리 화면과 AI 에이전트, 오른쪽에는 IT 요청을 처리하는 업무 흐름 화면과 보안 방패를 나란히 배치하고 가운데 VS로 비교한 일러스트.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 두 SaaS 기업의 사업 구조와 AI 에이전트 전략을 비교하는 글의 대표 이미지


      1. 세일즈포스 하는 일과 서비스나우 사업 구조 — 고객관리 소프트웨어와 사내 업무처리 플랫폼

      세일즈포스 주가 전망: '세일즈포스는 고객관리, 서비스나우는 사내 업무 / 두 SaaS 기업의 사업 구조와 차이 한눈에 비교'라는 문구가 포함된 웹배너 이미지. 이 이미지는 두 회사의 주력 사업 차이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블로그의 회사 소개 장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함

      두 회사는 모두 기업에 소프트웨어를 빌려주고 매달 이용료를 받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프로그램을 한 번 팔고 끝내는 대신 구독료를 꾸준히 받는 구조라, 매출이 쉽게 꺾이지 않는다는 점이 오랫동안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세일즈포스(티커 CRM)는 1999년 마크 베니오프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한 회사로, 기업의 고객 관리를 돕는 소프트웨어를 만듭니다. 영업 사원이 어떤 고객을 만났고 무엇을 제안했는지, 고객이 어떤 문의를 남겼는지를 한곳에 모아 두는 일종의 디지털 고객 장부예요. 이런 소프트웨어를 고객관계관리, 줄여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이라고 부르는데, 세일즈포스는 이 낱말을 그대로 티커로 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영업·고객서비스용 소프트웨어에 데이터 분석 도구 태블로, 업무 메신저 슬랙,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까지 더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2026년 5월 배당 공시의 회사 소개란에서 사람과 AI 에이전트, 앱,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묶어 기업이 '에이전트 기업'이 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비스나우(티커 NOW)는 2004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2012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회사입니다. 세일즈포스가 회사 바깥의 고객을 상대하는 일을 돕는다면, 서비스나우는 회사 안에서 오가는 업무 요청을 처리하는 일을 맡아요. 노트북이 고장 났을 때 IT 부서에 접수하는 창구, 휴가나 증명서를 신청하는 인사 시스템, 보안 사고 대응 절차 같은 것이 서비스나우 플랫폼 위에서 돌아갑니다.

       

      서비스나우는 2026년 4월 보안회사 아미스 인수를 마치며 낸 발표문에서 자사를 '비즈니스 재창조를 위한 AI 컨트롤 타워'라고 소개했고, 플랫폼에서 1년에 85억 건이 넘는 업무 흐름(워크플로)이 처리된다고 밝혔습니다(Business Wire — ServiceNow completes Armis acquisition).

       

      정리하면 세일즈포스는 고객을 상대하는 부서, 서비스나우는 회사 내부 운영 부서의 소프트웨어를 주력으로 합니다.


      2. 세일즈포스 주가 하락 이유 — SaaS 종말론과 좌석 기반 과금 우려

      세일즈포스 주가 전망: 'SaaS 종말론, AI 에이전트가 계정 수를 줄일까 / 세일즈포스 주가 하락 이유와 좌석 과금 우려 정리'라는 문구가 포함된 웹배너 이미지. 이 이미지는 세일즈포스 주가 하락 이유와 SaaS 종말론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블로그의 좌석 기반 과금 설명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함

      세일즈포스 주가 하락 이유로 먼저 꼽히는 것은 SaaS 종말론입니다. SaaS 종말론은 AI 에이전트가 사람 대신 일을 처리하게 되면 기존 소프트웨어 회사의 매출 구조가 무너질 수 있다는 주장으로, 핵심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돈을 받는 방식인 좌석 기반 과금에 있습니다.

       

      좌석(seat) 기반 과금은 소프트웨어를 쓰는 직원 한 명마다 계정료를 받는 방식이에요. 영업 사원이 100명인 회사는 100개 계정을, 200명이 되면 200개 계정을 삽니다. 고객사의 직원이 늘수록 소프트웨어 회사 매출도 함께 늘어나는 구조라, SaaS 회사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해 온 방식으로 꼽힙니다.

       

      그런데 AI 에이전트가 고객 문의 응대나 IT 접수 같은 일을 대신 처리하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같은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직원 수가 줄면 고객사가 사야 할 계정 수도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죠. 계정 수에 매출이 묶여 있는 회사일수록 이 우려를 크게 받습니다.

       

      이 우려가 주가에 크게 반영된 계기로는 2026년 1월 말 앤트로픽이 법률·영업·마케팅·데이터 분석 업무를 자동화하는 'Claude Cowork' 플러그인을 내놓은 일이 꼽힙니다. 이후 5거래일 동안 S&P 500 소프트웨어·서비스 지수가 약 13% 떨어졌고, 세일즈포스를 비롯한 소프트웨어주가 함께 밀렸습니다(Yahoo Finance — US software stocks hit by Anthropic wake-up call on AI disruption).

       

      세일즈포스에는 성장 둔화 우려도 겹쳤습니다. 6월에는 클라우드 사업 둔화와 가입자 정체 우려 속에 역대 최장인 12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고, 증권가에서는 AI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가 나오기 전까지 주가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이데일리 — 세일즈포스, 가입자 정체 우려 속 매도세 지속…역대 최장 12거래일째 하락). 세일즈포스 주가는 2026년 9월 23일 기준으로 연초보다 약 11% 낮은 수준이에요.

       

      서비스나우 주가는 다른 흐름을 보였습니다. 2026년 1~4월 넉 달 동안 42% 떨어져 같은 기간 세일즈포스보다 낙폭이 컸지만, 5월 한 달에만 41% 오르며 2012년 상장 이후 가장 좋은 한 달을 기록했습니다(Fortune — Inside the $8 billion cybersecurity acquisition that helped ServiceNow's stock buck the 'Saaspocalypse' fears).

       

      SaaS 회사들이 찾는 해법은 사용량·처리 건수 기반 과금입니다. 직원 수가 아니라 AI 에이전트가 처리한 일의 양만큼 돈을 받으면, 에이전트가 사람의 일을 가져갈수록 오히려 매출이 늘 수 있어요. 에이전트 AI가 무엇이고 어떤 기업이 수혜를 받는지는 AI 에이전트 관련주 총정리에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3. 세일즈포스·서비스나우 실적 발표 비교 — 구독 매출 증가율 12%와 24.5%

      세일즈포스 주가 전망: '세일즈포스 구독 매출 12%, 서비스나우 24.5% / 2분기 실적과 cRPO로 본 두 회사 성장 속도'라는 문구가 포함된 웹배너 이미지. 이 이미지는 두 회사의 성장률 차이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블로그의 2분기 실적 비교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함

      두 회사 실적에서 가장 먼저 볼 숫자는 구독 매출 증가율입니다. 구독 매출은 고객이 매달·매년 내는 이용료로, SaaS 회사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세일즈포스는 12%, 서비스나우는 24.5% 늘어 증가율이 두 배 정도 차이 납니다.

       

      표 1. 세일즈포스 vs 서비스나우 2분기 실적 비교 (단위: 달러)

       

      항목 세일즈포스 (2027 회계연도 2분기) 서비스나우 (2026년 2분기)
      분기 마감일 2026년 7월 31일 2026년 6월 30일
      실적 발표일 2026년 8월 26일 2026년 7월 22일
      총매출 113억 4천만 (+11%) 39억 8,700만 (+24%)
      구독 매출 108억 2천만 (+12%) 38억 7,700만 (+24.5%)
      잔여계약가치(cRPO) 335억 (+14%) 132억 (+21%)
      AI 관련 매출 지표 에이전트포스 ARR 15억 초과 AI 연간계약가치 10억 돌파
      연간 전망 매출 461억~464억 (+11~12%) 구독 매출 157억 6천만~157억 8천만 (+22.5%)

       

      ※ 자료: 세일즈포스·서비스나우 2분기 실적 발표. 세일즈포스는 회계연도가 2월에 시작해 분기 이름과 마감일이 서비스나우와 다릅니다.

       

      표에서 잔여계약가치(cRPO)는 이미 계약을 맺었지만 아직 매출로 잡히지 않은 금액 가운데 앞으로 1년 안에 들어올 몫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예약된 매출'이라, 다음 분기 실적을 미리 가늠하는 지표로 많이 쓰여요.

       

      세일즈포스는 2027 회계연도 2분기에 총매출 113억 4천만 달러, 구독·지원 매출 108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연간 매출 전망은 461억~464억 달러로 높였고, 비GAAP 영업이익률은 34.1%였습니다(Salesforce — Salesforce Delivers Record Second Quarter Fiscal 2027 Results). 매출 증가율이 10%대 초반에 머물러 있어, 증권가의 세일즈포스 주가 전망에서는 성장률이 다시 오를지가 주요 쟁점입니다.

       

      서비스나우는 2026년 2분기 구독 매출 38억 7,700만 달러, cRPO 132억 달러를 기록했고, 연간 구독 매출 전망을 157억 6천만~157억 8천만 달러로 제시했습니다(ServiceNow — ServiceNow Reports Second Quarter 2026 Financial Results). 다만 2분기 수치에는 4월에 인수를 마친 아미스의 매출도 들어 있어, 서비스나우 주가 전망을 따질 때는 인수 효과를 뺀 성장률도 함께 봐야 합니다.

       

      다음 분기 성장률 전망이 지금보다 낮다는 점도 짚어 둘 만해요. 서비스나우는 3분기 구독 매출 증가율 전망을 20.5%로 제시했는데, 2분기의 24.5%보다 4%포인트 낮습니다.


      4. AI 에이전트 대응 차이 — 에이전트포스 ARR 15억 달러와 서비스나우 비좌석 계약 50%

      세일즈포스 주가 전망: '에이전트포스 ARR 15억 달러 넘은 세일즈포스 / 비좌석 계약 50%로 과금 방식 바꾼 서비스나우'라는 문구가 포함된 웹배너 이미지. 이 이미지는 두 회사의 AI 전략 차이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블로그의 에이전트포스와 과금 방식 비교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함

      두 회사 모두 AI 에이전트를 새 성장 동력으로 내세우지만, 돈을 받는 방식을 바꾸는 속도에서 차이가 납니다. 서비스나우는 2분기 순증 신규 계약의 절반을 직원 수와 무관한 방식으로 맺었고, 세일즈포스는 여러 과금 방식을 함께 내놓고 고객이 고르게 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트포스는 기업이 고객 응대, 영업 지원 같은 일을 맡길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운영하는 플랫폼입니다. 2027 회계연도 2분기 기준 연간 반복 매출(ARR, 1년 동안 꾸준히 들어올 것으로 보는 구독 매출)은 15억 달러를 넘어 1년 전보다 240% 이상 늘었습니다.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360'을 합하면 약 39억 달러예요.

       

      과금 방식은 여러 가지를 함께 두고 있습니다. 세일즈포스 요금 안내에 따르면 AI 에이전트가 한 번 행동할 때마다 크레딧을 차감하는 방식(10만 크레딧에 500달러, 행동 한 번에 20크레딧), 고객 대화 한 건당 2달러를 받는 방식, 직원 한 명당 월 125달러에 무제한으로 쓰게 하는 방식이 나란히 있습니다. 사용량 과금을 늘리면서도 기존 좌석 과금을 함께 유지하는 구조죠.

       

      서비스나우는 AI 기능 관련 연간계약가치가 2분기에 10억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더 눈에 띄는 것은 과금 방식이에요. 테크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2분기 순증 신규 계약의 50%가 좌석 기반이 아닌 계약이었고, 지나 마스탄투오노 CFO는 고객이 내는 돈이 AI가 쓴 데이터 처리량이 아니라 해결한 업무 건수에 대한 대가라고 설명했습니다(Tech Times — ServiceNow AI Revenue Crosses $1B as Non-Seat Deals Hit 50% of New Business).

       

      번 돈을 쓰는 방식도 다릅니다. 세일즈포스는 250억 달러 규모의 가속 자사주 매입을 진행해 2026년 10월 마무리할 예정이고, 분기마다 주당 0.44달러를 배당합니다. 주주에게 돈을 돌려주는 데 무게를 둔 셈이에요.

       

      서비스나우는 같은 시기에 인수로 사업을 넓혔습니다. 2025년 12월 발표하고 2026년 4월 마무리한 보안회사 아미스 인수 금액은 약 77억 5천만 달러였습니다. 아미스는 공장 설비, 의료기기처럼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의 보안 위험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회사로, 서비스나우는 이를 통해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쓰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넓히려 합니다. 다른 빅테크의 AI 에이전트 전략은 메타 주가 전망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세일즈포스 목표주가와 서비스나우 주가 전망 — 증권사별 산출 근거 비교

      세일즈포스 주가 전망: '세일즈포스 목표주가 185~400달러로 엇갈려 / 서비스나우 주가 전망과 목표주가 상향 근거'라는 문구가 포함된 웹배너 이미지. 이 이미지는 증권사 목표주가 차이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블로그의 목표주가 산출 근거 비교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함

      세일즈포스 주가 전망은 증권사마다 185달러에서 400달러까지 크게 엇갈리고, 표에 담긴 서비스나우 증권사는 모두 목표주가를 올렸습니다. 서비스나우는 2025년 12월 주식 1주를 5주로 나누는 액면분할을 해서 주당 가격이 세일즈포스보다 낮게 보인다는 점도 알아 두면 좋아요.

       

      표 2. 증권사별 세일즈포스·서비스나우 목표주가와 근거 (2026년 7~9월)

       

      종목 증권사 목표주가 투자의견 발표일 핵심 근거
      세일즈포스 니드햄 400달러 매수 9월 17일 에이전트포스가 연간 반복 매출을 끌어올리는 동력이 된다고 판단
      세일즈포스 JP모건 265달러 비중확대 9월 17일 좌석 과금과 사용량 과금을 함께 쓰는 가격 유연성, 2030 회계연도 매출 목표
      세일즈포스 웰스파고 250달러 (230달러에서 상향) 중립 9월 19일 상향 근거 미공개
      세일즈포스 모건스탠리 185달러 (287달러에서 하향) 중립 (비중확대에서 하향) 7월 22일 전사 성장 반등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봄
      서비스나우 캔터 피츠제럴드 174달러 (141달러에서 상향) 비중확대 9월 21일 고객사의 상위 요금제 전환, AI 매출 목표 달성 가능성
      서비스나우 에버코어 ISI 160달러 (150달러에서 상향) 시장수익률 상회 7월 23일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서비스나우 도이체방크 155달러 (상향) 매수 9월 24일 2분기 실적 개선 반영
      서비스나우 제프리스 140달러 (135달러에서 상향) 매수 7월 23일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 자료: 인베스팅닷컴, 24/7 Wall St., 벤징가, 모틀리풀 보도 종합. 서비스나우 목표주가는 2025년 12월 5대 1 액면분할 이후 기준입니다.

       

      표에서 세일즈포스 목표주가가 가장 낮은 곳은 모건스탠리이고, 하향 근거도 가장 자세히 밝혔습니다. 모건스탠리는 AI 전략 자체는 타당하다고 보면서도, 에이전트포스와 데이터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의 7% 안팎에 그쳐 커머스·태블로 사업의 부진을 메우기에는 아직 작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으로 1년 치 매출을 보여 주는 cRPO가 약하다는 점과 소프트웨어 업종 전체의 주가수익비율이 낮아진 점도 하향 이유로 들었습니다(24/7 Wall St. — Morgan Stanley Slashes Salesforce Price Target By 35%).

       

      세일즈포스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쪽은 AI 매출 성장과 과금 방식을 근거로 듭니다. 니드햄은 AI 에이전트 사업이 시험 도입 단계를 지나 실제 매출을 키우는 단계로 들어섰다며 400달러를 유지했고, JP모건은 좌석 과금과 사용량 과금을 함께 쓰는 덕분에 가격을 유연하게 정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인베스팅닷컴 — JP모건, 세일즈포스 '비중확대' 유지…목표가 265달러). 세일즈포스는 9월 16일 연례 행사 드림포스에서 2030 회계연도 매출 목표로 630억 달러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서비스나우 목표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 다음 날 제프리스와 에버코어 ISI가 올렸고, 9월에도 캔터 피츠제럴드와 도이체방크가 올렸습니다. 그중 근거를 가장 구체적으로 밝힌 곳은 캔터 피츠제럴드예요. 고객사들을 확인해 보니 더 비싼 상위 요금제로 옮기는 곳이 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전체 연간계약가치의 30%를 AI에서 얻겠다는 서비스나우 경영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Motley Fool — Why ServiceNow Stock Inched Higher on Monday). 나머지 증권사는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다는 점을 주로 들었고, 적용 배수나 기준 연도 같은 산출 근거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 세일즈포스 주가 전망과 서비스나우 주가 전망 요약

      실적으로 확인된 차이는 분명합니다. 서비스나우는 구독 매출이 24.5% 늘었고 2분기 순증 신규 계약의 절반을 좌석 기반이 아닌 방식으로 맺어, SaaS 종말론이 겨냥한 좌석 과금 의존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구독 매출 증가율이 12%로 낮지만 에이전트포스 ARR이 1년 새 240% 넘게 늘었고, 250억 달러 자사주 매입과 분기 배당으로 주주에게 돈을 돌려주고 있어요.

       

      기대와 리스크도 함께 봐야 합니다. 세일즈포스 주가 전망은 AI 에이전트 매출이 아직 전체의 일부에 그친 상황에서 성장률 반등이 언제 나타나느냐에 달려 있고, 서비스나우는 3분기 성장률 전망이 20.5%로 낮아진 데다 아미스 인수 효과를 뺀 성장 속도를 따져 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AI 에이전트가 계정 수를 얼마나 줄일지는 아직 실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4일 기준으로 공개된 실적 발표와 언론 보도를 정리한 것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목표주가는 각 증권사가 제시한 수치이고,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는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요?

      세일즈포스는 영업·고객서비스처럼 회사 바깥의 고객을 상대하는 일을 돕는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가 주력입니다. 서비스나우는 IT 고장 접수, 인사 요청, 보안 대응처럼 회사 안에서 오가는 업무를 처리하는 플랫폼이 주력이에요.

      Q2. 세일즈포스 주가 하락 이유는 무엇인가요?

      AI 에이전트가 사람의 일을 대신하면 직원 수만큼 받던 계정료가 줄 수 있다는 SaaS 종말론, 그리고 매출 증가율이 10%대 초반에 머문 성장 둔화가 함께 꼽힙니다. 6월에는 가입자 정체 우려로 역대 최장인 12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Q3. SaaS 종말론은 무슨 뜻인가요?

      AI 에이전트가 사람 대신 일을 처리하면 기업이 소프트웨어 계정을 덜 사게 되고, 직원 수만큼 이용료를 받던 SaaS 회사의 매출이 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2026년 초 소프트웨어주 매도세 때 자주 쓰인 말입니다.

      Q4. 에이전트포스는 무엇인가요?

      세일즈포스가 만든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기업이 고객 문의 응대나 영업 지원 같은 일을 AI에 맡기는 데 쓰입니다. 2027 회계연도 2분기 기준 연간 반복 매출이 15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Q5. 세일즈포스 주가 전망은 증권사마다 어떻게 다른가요?

      2026년 7~9월 기준으로 모건스탠리는 성장 반등이 늦어질 것으로 보고 185달러를, 니드햄은 AI 에이전트 매출 성장을 근거로 40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JP모건(265달러)과 웰스파고(250달러)는 그 사이에 있습니다.

      Q6. 서비스나우 주가가 세일즈포스보다 낮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비스나우가 2025년 12월 주식 1주를 5주로 나누는 액면분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주당 가격이 5분의 1로 낮아졌을 뿐 회사 가치가 줄어든 것은 아니어서, 두 회사를 비교할 때는 주가보다 시가총액이나 성장률을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Q7. 두 회사는 배당을 주나요?

      세일즈포스는 분기마다 주당 0.44달러를 배당합니다(2026년 기준). 서비스나우는 배당을 주지 않고, 번 돈을 인수와 자사주 매입에 쓰고 있습니다.

      Q8. 해외주식은 어떻게 사나요?

      국내 증권사 앱에서 해외주식 거래를 신청하고 원화를 달러로 바꾸거나 원화 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세일즈포스는 CRM, 서비스나우는 NOW라는 티커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됩니다.

      Q9.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어떻게 내나요?

      1년 동안 해외주식으로 번 매매 차익에서 기본공제 250만 원을 뺀 금액에 22%(지방소득세 포함)의 세금이 붙습니다. 매년 5월에 직접 신고하거나 증권사의 신고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