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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마이크론 주가 전망을 가늠할 2026 회계연도 마이크론 4분기 실적이 9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장 마감 뒤 나왔습니다. 매출 542억 3천만 달러, 비GAAP 주당순이익 33.42달러로 회사 가이던스를 모두 웃돌았습니다. 다만 다음 분기 설비투자를 115억 달러로 늘려 투자 부담도 커졌는데, 이 글에서는 사업부별 매출과 HBM4 일정, 다음 분기 가이던스, 증권사 목표주가와 산출 근거를 정리합니다.

1. 마이크론 4분기 실적 — 매출 542억 달러, 가이던스·시장 예상치 상회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서는 2026 회계연도 4분기와 연간 실적이 함께 공개됐고, 같은 날 오후 4시 30분(동부시간, 한국 시각 10월 1일 오전 5시 30분)에 컨퍼런스콜이 열렸습니다. 4분기 매출은 542억 3천만 달러로 직전 분기(414억 6천만 달러)보다 31%, 1년 전(113억 2천만 달러)보다 379% 늘었습니다(2026 회계연도 4분기) (Micron IR — Micron Technology, Inc. Reports Record Fiscal Fourth-Quarter and Full-Year 2026 Results).
비교 기준은 석 달 전 회사가 내놓은 가이던스입니다. 마이크론은 2026년 6월 24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4분기 매출 500억 달러±10억 달러, 비GAAP 주당순이익 31달러±1달러, 비GAAP 매출총이익률 약 86%를 제시했습니다 (Micron IR — Reports Record Results for the Third Quarter of Fiscal 2026). 실제 결과는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가이던스 범위 상단을 넘었고, 매출총이익률도 가이던스를 1%포인트 웃돌았습니다.
표 1. 마이크론 4분기 실적 — 가이던스·시장 예상치 대비 결과 (단위: 달러, 2026.09.30 발표 기준)
항목 회사 가이던스(2026.06.24) 시장 예상치(LSEG) 실제 결과 매출 500억 ± 10억 510억 7천만 542억 3천만 비GAAP 주당순이익 31.00 ± 1.00 31.61 33.42 비GAAP 매출총이익률 약 86% — 87.0% GAAP 주당순이익 30.73 ± 1.00 — 32.87 시장 예상치는 TheStreet가 인용한 LSEG 집계 기준입니다 (TheStreet — Micron Q4 2026 Earnings: Updates of $MU Earnings Call, Outlook).
수익성도 한 단계 더 올라갔습니다. 보도자료의 비GAAP 기준 영업이익(Operating income)은 446억 4천만 달러로 매출의 82.3%였고, 영업활동 현금흐름(Operating cash flow)은 439억 7천만 달러였습니다. 순설비투자를 빼고 계산한 조정 잉여현금흐름(Adjusted free cash flow)은 332억 달러였습니다(2026 회계연도 4분기).
2026 회계연도 전체로는 매출 1,331억 9천만 달러, 비GAAP 주당순이익 75.5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25 회계연도 매출이 373억 8천만 달러였으니 1년 만에 약 3.6배로 불어난 셈이에요. 산제이 메로트라(Sanjay Mehrotra)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보도자료에서 "2026 회계연도에 사상 최대 실적을 냈으며, 2027 회계연도는 더 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는 분기 배당금을 주당 0.15달러로 정했고, 지급일은 2026년 10월 29일입니다.
2. 마이크론 사업부별 매출과 D램·낸드 가격 상승

마이크론 실적은 고객 시장을 기준으로 나눈 네 개 사업부 단위로 공개됩니다. 4분기에는 네 사업부 모두 매출총이익률이 80%를 넘었는데, 서버 제조사에 메모리를, 모든 데이터센터 고객에 SSD를 공급하는 코어 데이터센터 사업부의 매출이 가장 컸습니다. 네 사업부의 담당 범위는 마이크론이 2025년 4월 사업부를 개편하며 정한 것입니다 (StorageNewsletter — Micron Announces Business Unit Reorganization).
표 2. 마이크론 사업부별 매출과 매출총이익률 (단위: 달러, 2026 회계연도 4분기)
사업부 매출 매출총이익률 담당 범위 코어 데이터센터(CDBU) 180억 90% 서버 제조사(OEM)용 메모리, 모든 데이터센터 고객용 스토리지 클라우드 메모리(CMBU) 162억 8천만 83% 대형 클라우드 고객용 메모리, 모든 데이터센터 고객용 HBM 모바일·클라이언트(MCBU) 131억 1천만 90% 모바일·PC용 메모리와 스토리지 자동차·임베디드(AEBU) 68억 2천만 84% 자동차·산업·소비자용 메모리와 스토리지 출처: Micron IR — 4분기 실적 보도자료. 담당 범위 열은 2025년 4월 사업부 개편 발표 기준입니다.
제품별로 보면 D램 매출이 398억 달러로 1년 전보다 343% 늘었고, 낸드 매출은 141억 달러로 526% 늘었습니다. 마크 머피(Mark Murphy) 최고재무책임자는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D램 가격이 전 분기보다 10%대 후반, 낸드 가격이 약 30%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출하 비트(bit, 메모리 용량 단위로 센 출하량)는 D램이 한 자릿수 중반, 낸드가 약 10% 늘었습니다 (Benzinga — Transcript: Micron Technology Q4 2026 Earnings Conference Call).
전 분기 대비 출하량은 한 자릿수에서 10% 안팎 늘었는데 매출은 31% 늘었으니, 이번 분기 성장에는 가격 상승이 물량보다 더 크게 작용했습니다. 메모리 가격이 오른 까닭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서인데, 메로트라 최고경영자는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와 스토리지의 수급은 2026년보다 2027년과 2028년(달력 기준)에 훨씬 더 빠듯할 것"이라며 "수급이 언제 균형으로 돌아올지 가늠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Micron IR — Fiscal Q4 2026 Earnings Call Prepared Remarks).
데이터센터 SSD도 눈에 띕니다. TheStreet 보도에 따르면 4분기 데이터센터 SSD 매출은 약 100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0배 넘게 늘었습니다. 경영진은 2027년과 2028년 업계 낸드 비트 출하가 해마다 20%대 중반 늘어도 공급 제약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AI 수요가 GPU를 넘어 서버 CPU와 메모리로 넓어지는 흐름, 그리고 마이크론을 포함한 관련 종목은 에이전트 AI 관련주 총정리 — 반도체·플랫폼·소프트웨어 대장주·수혜주에서 정리했습니다.
3. HBM 뜻과 일반 D램과의 차이, 마이크론 HBM4 출하 일정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대역폭 메모리)은 D램 칩 여러 장을 수직으로 쌓고, 칩을 관통하는 미세한 구멍(TSV, Through-Silicon Via)으로 층과 층을 연결한 메모리입니다. 일반 D램은 기판 위에 칩을 옆으로 늘어놓고 비교적 적은 수의 통로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반면, HBM은 GPU 바로 옆에 붙어 수천 개의 통로로 한꺼번에 데이터를 보냅니다. 그래서 같은 시간에 옮길 수 있는 데이터 양, 곧 대역폭이 훨씬 큽니다. 칩을 뚫는 TSV 공정에는 전용 식각액 같은 소재가 따로 쓰이는데, 이 소재를 국산화한 국내 기업 사례는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주가 전망 — 일본 독점 깬 HBM 식각액 국산화에서 다뤘습니다.
AI 가속기에 HBM이 필요한 까닭은 연산 속도보다 메모리가 데이터를 공급하는 속도가 먼저 한계에 닿기 때문입니다. 대형 언어 모델은 수천억 개의 가중치를 계산마다 메모리에서 불러와야 하는데, 메모리 대역폭이 모자라면 GPU가 데이터를 기다리며 쉬게 됩니다. HBM은 이 병목을 줄이는 부품이라 엔비디아·AMD의 주력 AI 가속기에 들어가요.
HBM은 만들기도 까다롭습니다. 칩을 12단, 16단으로 쌓을수록 수율 관리가 어렵습니다. 쌓은 뒤 한 장에서 불량이 나오면 스택 전체를 쓰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에요. 칩을 쌓아 붙이는 패키징 공정에는 전용 장비가 들어가는데, 레이저로 칩을 붙이는 본더는 프로텍 주가 전망 — 세계 최초 레이저 본더(LAB)로 AI 칩 패키징 진입에서, 장비 안에서 칩을 나노미터 단위로 옮기는 정밀 스테이지는 져스텍 주가 전망 — 디스플레이 넘어 HBM 패키징 소부장으로에서 다뤘습니다. 게다가 HBM은 같은 용량을 만드는 데 일반 D램보다 웨이퍼가 훨씬 많이 듭니다. HBM 생산을 늘리면 일반 D램에 쓸 웨이퍼가 줄어드는 구조여서, HBM 수요 증가는 일반 D램 공급 부족으로도 이어집니다. 2026년 메모리 가격 상승의 배경 가운데 하나로 이 구조가 꼽힙니다.
HBM은 세대마다 번호가 붙습니다. HBM3E 다음 세대가 HBM4이고, 그다음이 HBM4E입니다. 마이크론 HBM4의 출하 일정은 2026년 3월 16일 보도자료에 나와 있는데, 회사는 이 자료에서 엔비디아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용으로 설계한 HBM4 36GB 12단 제품을 2026년 1분기(달력 기준)부터 대량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의 핀 속도는 11Gb/s 이상, 대역폭은 2.8TB/s 이상으로 HBM3E보다 2.3배 높고, 전력 효율은 20% 개선됐다는 것이 회사 설명입니다. 같은 발표에서 48GB 16단 샘플도 고객에게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Micron IR — Micron in High-Volume Production of HBM4 Designed for NVIDIA Vera Rubin).
고객 인증도 마쳤습니다. 블룸버그를 인용한 Investing.com 보도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2026년 6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세 회사가 모두 베라 루빈용 HBM4 공급 인증을 통과했다고 확인했습니다 (Investing.com — Nvidia certifies Samsung, SK Hynix and Micron for Vera Rubin HBM4 supply). 같은 보도는 공급망 분석가들을 인용해 베라 루빈용 HBM4 물량 배분을 SK하이닉스 60~70%, 삼성전자 25~30%, 마이크론 나머지로 추정했는데(2026년 6월 보도 기준), 이는 회사가 공시한 수치가 아니라 시장 추정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메로트라 최고경영자는 "HBM4 생산 확대(ramp)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와 업계 최초의 맞춤형 HBM4E 구현을 함께 개발하고 있고, 이 제품은 차세대 GPU에 채택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4분기 HBM 매출이 회사 전체 매출보다 빠르게 늘었다고 했으나, HBM 매출액 자체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머피 최고재무책임자는 "2027년(달력 기준) HBM 비트 공급의 대부분에 대해 계약을 마쳤고, 가격은 전년보다 크게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4. 마이크론 가이던스와 설비투자 계획 — 1분기 매출 615억 달러, 장기공급계약 26건

마이크론은 20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615억 달러±15억 달러, 비GAAP 매출총이익률을 약 86.25%, 비GAAP 주당순이익을 38.15달러±1달러로 제시했습니다(2026.09.30 발표). 가이던스 중간값 기준으로 매출은 4분기보다 약 13% 늘어나는 수준입니다.
표 3. 마이크론 2027 회계연도 1분기 가이던스 (단위: 달러, 2026.09.30 발표 기준)
항목 GAAP 비GAAP 매출 615억 ± 15억 615억 ± 15억 매출총이익률 약 85.95% 약 86.25% 영업비용 약 23억 1천만 약 20억 6천만 희석 주당순이익 37.84 ± 1.00 38.15 ± 1.00 출처: Micron IR — 4분기 실적 보도자료.
가이던스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Investing.com 집계 기준 1분기 시장 예상치는 매출 567억 7천만 달러, 주당순이익 36.02달러였는데(2026.09.30), 회사 가이던스는 범위 하단(매출 600억 달러, 주당순이익 37.15달러)조차 이 값보다 높습니다 (Investing.com — Micron earnings beat by $2.26, revenue topped estimates). 다만 시장 예상치는 집계처에 따라 다르며, 같은 Investing.com 기준 4분기 예상치는 표 1의 LSEG 값(510억 7천만 달러)보다 낮은 504억 5천만 달러였습니다.
1분기 매출총이익률이 4분기(87.0%)보다 조금 낮게 제시된 데 대해 머피 최고재무책임자는 원가가 높았던 재고가 1분기에 주로 팔리면서 약 10억 달러의 원가가 더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1분기가 2027 회계연도 매출총이익률의 바닥이 될 것"이고 이후 분기에는 가격 상승 속도가 완만해지더라도 이익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회사는 "2027 회계연도에도 분기마다 매출이 늘어나는 사상 최대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론 설비투자는 크게 늘어납니다. 회사는 1분기 설비투자를 약 115억 달러, 2027 회계연도 상반기를 약 250억 달러로 제시했고, 하반기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늘어나는 몫의 대부분은 장비가 아니라 클린룸(반도체 공장 건물) 건설에 들어갑니다. 회사는 이 설비투자 계획이 정부 보조금을 뺀 순액 기준이라고 밝혔는데, 같은 순액 기준인 2026 회계연도 전체 순설비투자가 273억 7천만 달러였으니 상반기 계획만으로 그 90% 수준에 이르는 셈이에요.
공장 일정은 컨퍼런스콜에서 이렇게 제시됐습니다. 싱가포르 HBM 첨단 패키징 공장은 2027년 초, 미국 아이다호 ID1 팹과 대만 퉁뤄 공장은 2027년 중반, 일본 D램 증설 팹과 아이다호 ID2 팹은 2028년 말, 싱가포르 신규 낸드 공장은 2028년 하반기, 뉴욕 첫 팹은 2030년에 첫 웨이퍼를 생산할 계획입니다(모두 달력 기준).
늘어나는 설비투자와 함께 볼 것이 마이크론 장기공급계약입니다. 회사가 전략적 고객 계약(SCA, Strategic Customer Agreement)이라 부르는 다년간 계약인데, 고객이 약정한 물량을 가져가지 않더라도 대금을 치르는 테이크 오어 페이(take-or-pay) 방식입니다. 메로트라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26건을 맺었고, 2030년까지 회사 매출의 35% 이상이 여기에 해당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 가운데 4분의 3에는 가격 산정 방식이 정해져 있으며, 상당수에 최저·최고 가격 범위가 들어 있습니다. 고객이 약정한 재무적 약속은 320억 달러로 늘었고 대부분이 현금 예치금이며, 4분기 말 재무상태표의 고객 현금 예치금은 127억 달러였습니다.
주주환원 계획도 나왔습니다. 마이크론은 컨퍼런스콜 발언 원고에서 미국 반도체지원법(CHIPS Act) 확정 계약 서명 2주년인 2026년 12월 9일부터 자본 환원을 늘리고, 장기적으로 초과 현금의 100%를 주주에게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질의응답에서는 환원을 주로 자사주 매입으로 하겠다며, 현재 남은 매입 한도가 22억 달러이고 추가 승인을 곧 요청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추가 승인 규모는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5. 마이크론 목표주가 산출 근거와 주가 전망의 변수

마이크론 목표주가는 실적 발표 직전까지 증권사별로 다음과 같이 나와 있었습니다. 야후 파이낸스가 정리한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주가 1,540달러, 씨티는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300달러(기존 1,150달러에서 상향), 모건스탠리는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주가 1,200달러를 제시했습니다(2026.09.30 보도 기준) (Yahoo Finance — JPMorgan revamps Micron stock price target before earnings). 웰스파고의 에런 레이커스(Aaron Rakers)는 2026년 9월 24일 보도에 따르면 목표주가를 1,525달러에서 1,400달러로 낮추면서도 이익 추정치는 올렸습니다 (TheStreet — 5-star analyst resets Micron stock price target by 8%). 평균 목표주가는 집계처마다 달라, TIKR 기준 1,521달러(46개), 마켓비트 기준 1,348달러(45개)였습니다(2026.09.30~10.01 조회) (TIKR — Micron Stock Is Up 550% in a Year. Analysts Now Target 42% More.) (MarketBeat — MU Forecast).
표 4. 마이크론 목표주가 — 실적 발표 전 주요 증권사 (단위: 달러, 2026.09.30 보도 기준)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주가 제시 근거 JP모건 비중확대 1,540 D램·낸드 가격 상승과 구조적 공급 부족 씨티 매수 1,300 (기존 1,150) D램 가격 강세와 공급 부족 지속 모건스탠리 비중확대 1,200 단기 업황 양호, 부족 기간을 둘러싼 논쟁 웰스파고 비중확대 1,400 (기존 1,525) 2027 회계연도 EPS 166달러, 2028 회계연도 178달러 추정 웰스파고 행은 2026.09.24 보도 기준입니다. 실적 발표 뒤(2026.09.30 장 마감 후) 조정된 목표주가는 2026년 10월 1일 오전(한국 시각)까지 공개된 것이 없습니다.
목표주가는 보통 "앞으로 1년 뒤 주당순이익 추정치 × 적용할 주가수익비율(PER)"로 계산합니다. 네 곳 가운데 추정 이익이 보도된 곳은 웰스파고인데, 2027 회계연도 주당순이익 추정치 166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목표주가 1,400달러는 약 8.4배입니다. 레이커스는 이 추정치가 시장 평균보다 5% 정도 높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세 곳의 적용 배수와 추정 이익은 공개 보도로 확인되지 않아, 회사 가이던스로 규모만 가늠해 볼 수 있어요. 2027 회계연도 1분기 비GAAP 주당순이익 가이던스 중간값 38.15달러를 네 분기로 단순히 곱하면 연 152.6달러입니다. 이 값을 기준으로 JP모건 목표주가 1,540달러는 약 10배, 씨티 1,300달러는 약 8.5배, 모건스탠리 1,200달러는 약 7.9배에 해당합니다. 웰스파고 배수와 이 세 곳의 배수는 분모가 달라 서로 직접 비교할 수 없습니다. 세 곳의 배수는 증권사가 밝힌 산출 근거가 아니라 필자가 가이던스로 환산한 참고치이며, 회사가 분기마다 매출이 늘 것이라고 밝힌 만큼 실제 연간 이익 추정치는 이보다 높게 잡혔을 수 있습니다.
메모리 업종에 낮은 배수가 붙는 까닭으로 흔히 이익의 변동성이 꼽힙니다. 메모리 가격은 공급이 늘면 빠르게 떨어져 왔고, 이익이 가장 좋을 때 주가수익비율이 가장 낮게 보이는 일이 업종 역사에서 되풀이됐습니다. 그래서 시장은 지금 이익이 얼마나 오래 이어질지를 두고 배수를 정하며, 모건스탠리가 언급한 부족 기간 논쟁이 바로 이 대목입니다.
마이크론 주가 전망에서 확인된 사실은 4분기 실적의 가이던스 상회, 2027년 HBM 물량 대부분의 계약 완료, 320억 달러의 SCA 약정이고, 먼저 짚을 변수는 상반기에만 250억 달러에 이르는 설비투자 확대입니다. 경영진은 2028년에도 공급이 빠듯하다고 했지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동시에 클린룸을 늘리는 만큼 새 공장이 가동되는 2028년 이후 수급이 어떻게 바뀔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HBM4 물량에서 SK하이닉스·삼성전자보다 작은 몫이라는 시장 추정, 엔비디아 등 소수 고객에 대한 의존도 함께 볼 대목이에요.
마이크론 주가 전망 정리
마이크론 주가 전망의 출발점인 2026 회계연도 마이크론 4분기 실적은 매출 542억 3천만 달러, 비GAAP 주당순이익 33.42달러, 매출총이익률 87.0%로 회사 가이던스를 모두 웃돌았습니다. 2027 회계연도 1분기에도 매출 615억 달러를 제시했고, 2027년 HBM 물량 대부분을 이미 전년보다 높은 가격에 계약했으며, 26건의 장기공급계약으로 320억 달러의 고객 약정을 확보했습니다. 여기까지가 발표와 컨퍼런스콜로 확인된 동력입니다.
반대편에는 기대와 위험이 함께 있습니다. 경영진은 2027~2028년(달력 기준) 수급이 더 빠듯해질 것으로 봤지만, 상반기에만 250억 달러를 쓰는 마이크론 설비투자와 업계 전체의 증설은 언젠가 공급 과잉으로 돌아올 수 있는 요인입니다. 목표주가 역시 이 부족 기간을 얼마로 보느냐에 따라 증권사마다 차이가 큽니다. 다음 확인 지점은 예년대로라면 12월에 나올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발표일 미공지)과, 그 무렵 나올 자사주 매입 규모입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1일(한국 시각) 기준으로 공개된 회사 발표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목표주가는 증권사가 제시한 수치를 옮긴 것이고,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마이크론 4분기 실적은 어땠나요?
매출 542억 3천만 달러, 비GAAP 주당순이익 33.42달러, 비GAAP 매출총이익률 87.0%로, 회사 가이던스(매출 500억±10억 달러, 주당순이익 31±1달러, 이익률 약 86%)를 모두 웃돌았습니다(2026.09.30 발표).
Q2. 마이크론 가이던스, 다음 분기 매출은 얼마인가요?
20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 615억±15억 달러, 비GAAP 매출총이익률 약 86.25%, 비GAAP 주당순이익 38.15±1달러입니다(2026.09.30 발표).
Q3. 마이크론 HBM4는 언제부터 출하됐나요?
마이크론은 엔비디아 베라 루빈용 HBM4 36GB 12단 제품을 2026년 1분기(달력 기준)부터 대량 출하했다고 2026년 3월 16일 밝혔습니다. 엔비디아와는 맞춤형 HBM4E도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Q4. 마이크론 장기공급계약(SCA)은 무엇인가요?
고객이 약정 물량을 가져가지 않더라도 대금을 치르는 다년간 장기공급계약입니다. 2026년 9월 말 기준 26건이 체결됐고, 고객 약정액은 320억 달러이며 대부분 현금 예치금입니다.
Q5. 마이크론 목표주가는 얼마인가요?
마이크론 목표주가는 실적 발표 직전 보도 기준으로 JP모건 1,540달러, 씨티 1,300달러, 모건스탠리 1,200달러, 웰스파고 1,400달러였습니다. 평균 목표주가는 집계처에 따라 1,348~1,521달러로 차이가 있습니다(2026.09.30~10.01 조회). 실적 발표 뒤 조정치는 증권사 발표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Q6. 마이크론 주가 전망의 위험 요인은 무엇인가요?
흔히 꼽히는 것은 메모리 업황의 변동성입니다. 회사와 경쟁사가 동시에 설비투자를 늘리고 있어, 새 공장이 가동되는 2028년 이후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면 가격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Q7. 한국에서 마이크론 주식은 어떻게 사나요?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하는 국내 증권사 계좌를 열고 해외주식 거래 신청을 한 뒤, 티커 MU(나스닥)로 검색해 매수합니다. 원화로 주문하면 증권사가 환전해 주는 통합증거금 방식도 있고, 소수점 거래를 지원하는 증권사도 있습니다.
Q8. 마이크론 주식 양도소득세는 어떻게 내나요?
해외주식 매매 차익은 양도소득세 대상입니다. 1년 동안 실현한 해외주식 손익을 합산해 기본공제 250만 원을 뺀 금액에 22%(지방소득세 포함)가 부과되며, 다음 해 5월에 직접 신고합니다. 세부 요건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9. 마이크론 배당금은 얼마인가요?
분기마다 주당 0.15달러를 배당하며, 이번 배당 지급일은 2026년 10월 29일입니다. 미국 주식 배당금에는 현지에서 15%가 원천징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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