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연구소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탐구하는 블로그

  • 2025. 12. 31.

    by. 크립토 리서처

    목차

      STO(Security Token Offering, 토큰증권) 2025 한국 자본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떠올랐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어요. 이번 STO 법제화가 완료되면 부동산·미술품·지식재산권 비정형 실물자산(RWA, Real World Asset) 자본시장 편입이 본격화됩니다. 글에서는 STO·토큰증권의 개념부터 2019~2025년 규제 진화 과정, 인프라 구축 현황, 토큰증권 시장 생태계 분석 그리고 367조 시장의 기회와 과제까지 완벽하게 정리해드립니다.

       

      한국 지도와 ‘STO’ 네온 텍스트, 상승 그래프가 어우러진 미래형 금융 도시 이미지로 토큰증권·조각투자·367조 시장 전망을 상징함 (STO token securities, Korea RWA, fractional investment, 367 trillion market forecast)

       


      1. STO·토큰증권이란? 개념과 한국형 모델의 특징

      "STO 토큰증권이란? 실물자산 증권, 가상자산과 다른 자본시장법 적용"이라는 문구가 포함된 웹배너 이미지. 이 이미지는 토큰증권의 정의와 실물자산(부동산·미술품·IP) 기반 증권의 특징, 가상자산과의 차이점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블로그의 STO 기본 개념과 한국형 모델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함 (STO security token definition, RWA real world asset backed securities, difference from crypto)

      1-1. 토큰증권(STO) 정의와 가상자산과의 차이점

      토큰증권(Security Token) 분산원장 기술(DLT) 활용해 디지털화된 증권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블록체인 장부에 기록되고 관리되는 금융투자상품이에요. STO 실물 자산의 가치에 연동되며 자본시장법상 증권 규제를 받는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 분산원장(DLT)이란? 하나의 중앙 서버가 아니라 여러 참여자(기관)가 동일한 거래·권리 기록(원장)을 나눠 보관하고, 합의(검증) 절차로 내용을 업데이트하는 장부 시스템이다.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부분이 바로 가상자산과 토큰증권의 차이인데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가상자산은 기초자산이 없거나 프로토콜 자체가 자산이지만 토큰증권(STO) 실제 부동산·미술품·저작권 같은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합니다.

       

      [ 1] 가상자산 vs STO 토큰증권 비교

      가상자산 vs STO 토큰증권 비교
      비교 항목 가상자산 (Crypto) STO 토큰증권 (Security Token)
      기초자산 없음 또는 프로토콜 실물자산 (부동산, 미술품, IP)
      규제 법률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자본시장법
      투자자 보호 제한적 증권 수준 보호
      발행 주체 다양 금융당국 인가 필요
      배당/수익 가격 차익 중심 임대료, 저작권료 정기 배당

       

      💡 토큰증권(STO) 실물자산 기반의 증권으로 가상자산과 명확히 구분됩니다. 탈중앙화 금융(DeFi) 비교하면 중앙화된 발행 주체와 규제가 존재한다는 점이 차이예요.

       

      한국 금융당국은 "토큰증권은 증권의 새로운 그릇"이라는 철학을 강조합니다. 음식(권리 내용) 그대로이고 그릇만 진화한 것이죠.

       

      실물증권(종이) 전자증권(중앙서버) 토큰증권(분산원장) 순서로 발전해온 것입니다.

       

      1-2. 한국형 STO 모델의 3가지 핵심 특징

      한국의 STO·토큰증권 규제는 글로벌 기준과 다른 독창적인 경로를 걷고 있어요.

       

      특징 1: 발행-유통 엄격 분리 원칙

      2022 루나-테라 사태를 기억하시나요? 발행자가 유통시장에서 시세를 조종하며 투자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사건이었죠. 한국은 이런 교훈을 바탕으로 STO 발행사와 유통중개업자를 완전히 분리했습니다.

       

      토큰증권을 만드는 회사와 거래를 중개하는 증권사가 달라야 한다는 원칙이에요. 이를 통해 STO 시장에서 이해상충을 원천 차단하고 상호 견제와 균형을 만들었습니다.

       

      특징 2: 법적 용어 '토큰증권' 사용

      시장에서는 'STO(Security Token Offering)'라는 용어가 통용되지만 법률상 공식 명칭은 '토큰증권(Token Security)'입니다.

       

      이는 새로운 자산이 아니라 '증권 형태의 진화'임을 강조하기 위함이에요. 기존 자본시장법 체계 안으로 깔끔하게 편입시켜 토큰증권의 법적 명확성을 확보한 것이죠.

       

      📌 STO 토큰증권의 차이:

      시장에서는 'STO'라는 용어가 통용되지만, 법률상 공식 명칭은 '토큰증권(Security Token)'입니다. STO 발행 행위(Offering) 강조한 표현이고, 토큰증권은 증권 자체를 의미합니다.

       

      특징 3: 허가형 블록체인 중심 설계

      이더리움이나 폴리곤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은 원칙적으로 STO 발행에 사용이 제한됩니다.

       

      금융당국은 다수 참여자의 검증, ·변조 방지, 별도 가상자산이 필요하지 않은 구조 일정 요건을 제시했으며 실무적으로는 신뢰할 있는 기관들이 운영하는 허가형(Permissioned) 블록체인이 토큰증권 인프라로 우선 검토되고 있어요.

       

      참여자 신원 확인이 가능하고 거래정보와 개인정보를 분리 저장해야 하며 별도 암호화폐(Gas fee)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 2] 국가별 STO·토큰증권 규제 비교 

      국가별 STO·토큰증권 규제 비교
      구분 미국 (SEC) 싱가포르 (MAS) 스위스 (FINMA) 한국 (금융위)
      블록체인 유형 퍼블릭/프라이빗 혼용 퍼블릭 허용 퍼블릭 허용 허가형 중심
      발행-유통 일부 겸영 허용 유연 유연 엄격 분리
      규제 철학 다양한 면제 규정 핀테크 허브 크립토밸리 투자자 보호 최우선
      강점 시장 규모 진입 용이 기술 친화 안정성·신뢰성

       

      💡 한국의 STO·토큰증권 규제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보수적 모델입니다. 미국의 RWA 토큰화 시장 비교하면 진입장벽은 높지만 안정성이 확보된 구조예요.

       

      한국형 STO 모델의 장점은 명확합니다. 발행-유통 분리로 이해상충을 차단하고 예탁결제원의 총량관리로 토큰증권 초과발행을 방지하며 법적 명확성을 확보해 금융사고를 예방합니다.

       

      다만 허가형 체인 제한으로 글로벌 STO 시장과의 호환성 우려가 있고 규제 준수 비용이 증가하며 혁신 속도가 다소 제약될 있다는 단점도 있어요.

       


      2. STO·토큰증권 규제 진화의 여정 - 2019~2025 타임라인

      "2019→2025 STO 법제화 완성 과정, 조각투자에서 토큰증권 제도권으로"라는 문구가 포함된 웹배너 이미지. 이 이미지는 한국 토큰증권 규제의 3단계 진화(제1기 조각투자 태동→제2기 증권성 인정→제3기 법제화)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블로그의 STO 규제 역사와 자본시장법 개정 과정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함 (Korea STO regulation history, fractional investment to legislation, capital markets act amendment)

      2-1. 1: 조각투자의 태동 - STO 시장의 전신 (2019~2021)

      2019 뮤직카우가 세계 최초로 음악 저작권료 수익 공유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한국 STO 시장의 전신인 조각투자 시장이 열렸습니다.

       

      2020년에는 테사(미술품) 뱅카우(한우 송아지) 등장했고 2021 루센트블록이 '소유' 플랫폼으로 상업용 부동산 조각투자를 시작했어요.

       

      당시 이들의 법적 지위는 자본시장법상 '증권' 아니었습니다. 민법상 소유권 공유나 채권적 청구권 형태로 운영됐죠. 금융당국의 규제를 받지 않았기에 빠른 성장이 가능했지만 플랫폼이 파산하면 투자금을 회수할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위험이 상존했어요. 시기는 토큰증권(STO) 개념이 형성되기 전의 실험 단계였습니다.

       

      2-2. 2: 증권성 인정과 STO 가이드라인 (2022~2023)

      2022년 4월은 한국 STO·토큰증권 역사의 전환점입니다. 금융위원회가 뮤직카우의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으로 판단한 것이죠.

       

      판단 근거는 명확했습니다. "타인(가수나 뮤직카우) 노력에 의해 수익이 발생하고 투자자는 수동적으로 손익을 귀속받는다" 점에서 미국의 Howey Test 충족했어요. 결정으로 대부분의 조각투자 상품이 토큰증권 규제 대상이 되었습니다.

       

      금융당국은 뮤직카우에 대해 투자자 피해가 없었던 , 투자자의 사업 지속 기대가 형성된 , 문화콘텐츠 산업 기여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제재 절차를 보류하고 6개월 이내 투자자 보호장치 마련을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뮤직카우는 신탁수익증권 구조로 전환하고 키움증권·하나은행과 협력하여 예치금을 분리 관리하는 조건을 이행했으며 2022 11 제재 면제를 최종 의결받았어요.

       

      업계가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가운데 2023 2 금융위는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 발표하며 STO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했어요.

       

      STO·토큰증권 제도화 3 핵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디지털자산 증권성 판단: 자본시장법상 증권 요건 충족 형태와 관계없이 토큰증권 규제 적용
      2. 분산원장 법적 효력 인정: 요건을 갖춘 분산원장을 전자증권법상 공부(公簿) 인정
      3. STO 발행-유통 엄격 분리: 발행자와 유통중개자 완전 분리로 이해상충 방지

       

      이후 조각투자 플랫폼들은 증권사와 파트너십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루센트블록은 하나증권과 토큰증권 계좌관리 협약을 맺었고 서울옥션블루는 KB증권과 STO 협력 체계를 구축했어요.

       

      2-3. 3: STO 법제화 추진과 토큰증권 시장 개화 (2024~2025)

      2024 5 22 국회가 개원하면서 토큰증권 관련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 개정안이 재발의되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구축을 완료했고 코스콤은 STO 공동 플랫폼 시범 운영에 들어갔어요. 주요 증권사들은 STO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2025년은 STO·토큰증권 법제화가 가시화된 시기입니다. 11 24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거쳐 11 27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정안이 의결되었습니다. 2025년 12월 말 현재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여야 비쟁점 법안으로 분류되어 조속한 통과가 예상되고 있어요.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핵심은 STO 장외거래중개업 신설입니다.

       

      [ 3] STO·토큰증권 자본시장법 개정 전후 비교 

      STO·토큰증권 자본시장법 개정 전후 비교
      구분 기존 개정안 효과
      유통시장 KRX 독점 KRX + STO 장외거래중개업 소규모·비정형 토큰증권 유통 가능
      인가요건 엄격 상대적 완화 핀테크 진입장벽 하락
      공시의무 증권신고서 필수 장외 일부 면제 STO 발행 비용 절감
      투자한도 제한 없음 일반투자자 한도 설정 토큰증권 투자자 보호 강화

       

      💡 장외거래중개업 신설로 소규모 토큰증권(STO) 유통 경로가 확보될 예정입니다

       

      STO 장외거래중개업자는 자사 고객 다자간 상대매매를 중개할 있어요. 매수·매도 호가가 일치하면 체결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토큰증권 미니 거래소'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전자증권법 개정안의 핵심은 토큰증권 발행인 계좌관리기관 신설입니다. 기존에는 증권사나 은행만 계좌관리기관이 있었지만 시행 후에는 발행인도 요건을 충족하면 직접 토큰증권을 등록하고 관리할 있어요. STO 시장의 탈중개화(Disintermediation) 실현한 혁신적 조치죠.

       

      요건은 까다롭습니다. 자기자본 기준 충족, 전문 인력 보유, 전산 설비와 보안 시스템 구축 그리고 금융보안원 가이드라인 준수가 필요해요.

       

      2025 12 현재 가장 주목받는 성과는 루센트블록의 '대전 창업스페이스' 매각 성공입니다. 연환산 수익률 17.2% 달성하며 조각투자·STO 최초의 엑시트(Exit) 사례를 만들었어요. 투자자의 76.3% 재투자 의향을 밝히며 토큰증권 시장 신뢰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3.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 - KSD·코스콤·KRX 안전망

      "KSD·코스콤·KRX 토큰증권 인프라, 총량관리로 STO 안전성 100% 확보"라는 문구가 포함된 웹배너 이미지. 이 이미지는 한국예탁결제원의 토큰증권 총량관리 시스템, 코스콤의 공동 플랫폼, 한국거래소의 디지털 증권 시장 구상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블로그의 토큰증권 발행·유통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함 (KSD total amount management system, Koscom common platform, KRX digital securities market infrastructure)

      3-1. 한국예탁결제원(KSD): 토큰증권 총량관리의 최후 보루

      한국예탁결제원은 토큰증권(STO) 시스템의 신뢰를 담보하는 최종 확인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블록체인은 위변조가 어렵지만 발행인이 악의적으로 실제 자산보다 많은 토큰증권을 발행하거나 시스템 오류로 중복 발행할 위험이 있어요.

       

      KSD 토큰증권 총량관리 시스템으로 이를 해결합니다. 실제 자산(: 건물 100 ) 발행인이 STO 토큰 100 개를 발행하면 KSD 실시간으로 검증해요. 전자등록부상의 총량과 분산원장상의 총량을 대사(Reconciliation)하여 토큰증권 초과 발행 즉시 차단하고 발행인에게 시정을 요구합니다.

       

      2025 12 현재 KSD 78 원을 투자하여 토큰증권 정식 시스템 구축 중이에요. 2024 STO 테스트베드를 완료하고 다양한 이기종 블록체인을 연동하는 기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토큰증권 안전장치는 연대 책임 구조입니다. 발행인의 분산원장에 오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STO 투자자 보호 메커니즘이 설계되어 있어요. 기술 불확실성 속에서도 토큰증권 투자자를 보호하는 안전판이죠.

       

      3-2. 코스콤(Koscom):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과 표준화

      증권사가 개별적으로 토큰증권(STO) 시스템을 구축하면 막대한 중복 투자가 발생합니다. 금융 IT 전문기관 코스콤은 이러한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을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어요.

       

      키움증권·대신증권·IBK투자증권 중견 증권사들이 STO 플랫폼을 이용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빠르게 토큰증권 시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SaaS 방식이라 초기 투자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에요.

       

      코스콤은 LG CNS 기술 파트너와 협업하여 스마트 컨트랙트 템플릿을 제공하고 토큰증권 발행을 자동화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STO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표준을 수립한 것이에요.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에도 토큰증권을 통신하고 교차 거래를 지원하여 유동성 파편화를 방지합니다.

       

      최근에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STO 결제 PoC(개념증명) 진행 중이에요. DvP(Delivery vs Payment) 구현하여 토큰증권 인도와 대금 지급을 동시에 처리하는 블록체인 기반 즉시 결제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3-3. 한국거래소(KRX): 토큰증권 디지털 증권 시장 구상

      STO 장외 시장이 소규모·비정형 증권을 다룬다면 상장 시장은 대규모 자금 조달과 높은 유동성을 제공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술적 과제가 있어요. 블록체인의 TPS(초당 거래 처리량) 기존 L1 기준 수십 수준인데 KRX 시스템은 수만 건을 처리해야 하거든요.

       

      KRX 토큰증권 미러링(Mirroring)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발행사가 분산원장에서 STO 토큰을 발행하면 KRX 상장 해당 토큰증권을 동결(Lock-up)하고 1:1 매칭되는 전자증권 형태로 전환하여 현재의 매매·청산·결제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식이에요. 이는 기술적 한계를 현실적으로 우회하는 토큰증권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방식의 장점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높은 STO 거래량을 처리하며 투자자가 익숙한 거래 방식을 유지한다는 것이에요. 토큰증권 상장 요건은 코스피/코스닥보다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시 의무와 지정자문인 제도는 유지하여 STO 투자자 보호 장치를 존치할 방침입니다.

       

      3-4. 금융보안원: 토큰증권·STO 보안 가이드라인

      금융보안원은 토큰증권(STO) 시스템이 해킹이나 기술 오류로부터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보안 가이드라인을 제정·운영합니다.

       

      프라이빗 관리를 위한 다중서명 지갑 의무화, STO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 보안 감사 필수, 노드 운영의 물리적·논리적 분리 그리고 재해복구 절차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4. STO 시장 생태계 - 증권사 전략과 조각투자 플랫폼의 진화

      "KB·NH·미래에셋 STO 플랫폼 비교, 루센트블록·서울옥션블루 성공 사례"라는 문구가 포함된 웹배너 이미지. 이 이미지는 주요 증권사의 토큰증권 전략(KB증권 STORM, NH투자증권 백화점식, 미래에셋 NFI)과 조각투자 플랫폼의 제도권 안착 사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블로그의 STO 시장 생태계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함 (major securities firms STO strategy, Lucent Block Soyu success case, Seoul Auction Blue art token)

      4-1. 주요 증권사 STO·토큰증권 전략 분석

      KB증권 - STORM 프로젝트 (STO 플랫폼)

      KB증권은 금융지주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가장 안정적인 STO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어요. STORM 프로젝트를 통해 자체 토큰증권 발행/유통 통합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SK C&C 협력하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KB스타터스 육성 프로그램으로 STO 블록체인 기술 기업도 발굴하고 있죠.

       

      보수적이지만 KB금융그룹의 자원이 집중되고 대규모 고객 기반을 보유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다만 혁신 속도가 다소 느리고 초기 토큰증권 상품 다양성이 제한적일 있어요.

       

      NH투자증권 - STO 비전그룹 (백화점식 전략)

      NH투자증권은 'STO 백화점식'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투게더아트(미술품), 트레져러(명품 핸드백), 그리너리(탄소배출권), 파라메타(STO 블록체인 기술) 다양한 협력사와 생태계를 구축했어요. 최다 토큰증권 자산 클래스를 확보하여 투자자 선택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양한 STO 기초자산 확보에 주력하며 토큰증권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요.

       

      미래에셋증권 - NFI (Next Finance Initiative, 글로벌 STO)

      미래에셋증권은 하나금융그룹, SK텔레콤과 함께 NFI 컨소시엄을 결성했습니다. SKT 고객 접근성을 활용하고 통신사 인증 인프라를 결합한 것이 STO 핵심 차별점이에요. 서울옥션블루(토큰증권 조각투자 1) 협력하며 미술품 시장도 공략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글로벌 STO 확장 전략입니다. 미국 국채, 해외 부동산 글로벌 자산 토큰증권화를 검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홍콩 파트너를 발굴하여 STO 크로스보더 거래를 준비 중이에요.

       

      하나증권 - 실전 성공 사례 중심 (STO 파트너십)

      하나증권은 독자 시스템보다 검증된 파트너와의 협력을 선택했어요. 루센트블록 '소유' 최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2025 대전 창업스페이스 매각으로 연환산 17.2% 수익률을 달성하며 STO 최초의 엑시트 사례를 지원했습니다. 토큰증권 트랙 레코드 우선 전략이 주효했죠.

       

      신한투자증권 - STO 얼라이언스 (First Mover)

      신한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전담 부서를 신설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STO 시장에 움직이고 있어요. 에이판다파트너스와 협력하여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고 토큰증권 규제 샌드박스를 다수 통과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실험과 AI·블록체인 융합 연구를 주도하며 STO 기술 실험에 앞장서고 있어요.

       

      [ 4] 주요 증권사 STO·토큰증권 전략 비교 

      주요 증권사 STO·토큰증권 전략 비교
      증권사 STO 플랫폼/프로젝트 핵심 전략 주요 파트너 차별점
      KB증권 STORM 안정성 우선 SK C&C 금융지주 전폭 지원
      NH투자증권 STO 비전그룹 다양한 자산군 투게더아트, 그리너리 백화점식 토큰증권 라인업
      미래에셋증권 NFI 글로벌 STO SKT, 서울옥션블루 통신사 결합, 해외 진출
      하나증권 - 파트너십 중심 루센트블록 실제 STO 성공 사례
      신한투자증권 STO 얼라이언스 First Mover 에이판다파트너스 토큰증권 기술 실험 주도

       

      💡 각 증권사는 차별화된 STO·토큰증권 전략으로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TO 토큰증권: 2025년 한국 토큰증권(STO) 시장의 새로운 시작과 디지털 금융으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이미지.STO 토큰증권: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증권의 개념과 발행-유통이 분리된 한국형 모델의 특징을 보여주는 이미지. STO 토큰증권: 조각투자에서 시작하여 2025년 법제화까지 이어지는 한국 토큰증권 규제의 진화 과정을 보여주는 타임라인 이미지.

      4-2. 조각투자 플랫폼의 토큰증권 제도권 안착

      부동산 STO: 루센트블록 '소유'

      루센트블록은 한국형 STO·토큰증권의 가장 모범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강남 오피스나 상가 같은 상업용 부동산을 매입하여 토큰증권을 발행하고(1구좌 10~50 ) 임대수익을 배당합니다. 여기에 입점 브랜드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STO 투자자를 소비자로 전환하는 독특한 모델이에요.

       

      2025 대전 창업스페이스 매각은 역사적 사건입니다. 공모가 대비 17.2% 수익률을 달성하며 "조각투자·STO 장기 보유만 가능하다" 인식을 깼어요. 평균 보유기간 2.3 만에 매각 차익을 실현했고 투자자의 76.3% 재투자 의향을 밝히며 토큰증권 시장 신뢰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현재는 부동산 신탁 수익증권 형태로 발행 중이지만 전자증권법 시행 후에는 루센트블록이 발행인 계좌관리기관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미술품 STO: 서울옥션블루 '소투'

      국내 최대 경매사 서울옥션의 관계사인 서울옥션블루는 미술품 토큰증권 시장을 주도합니다. 가장 강점은 방대한 경매 데이터를 보유하여 객관적 가치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과거 10 경매 낙찰가 데이터와 작가별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여 STO 공모가를 산정하고 경매 낙찰 작품만 취급하여 위작 위험이 없습니다.

       

      2023 서울옥션블루는 앤디 워홀의 '달러 사인' 작품을 5 5천만 원에 낙찰받아 7 규모로 투자계약증권(STO) 발행했어요. 2024 전시와 청약을 진행하며 토큰증권 시장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앤디 워홀, 이우환, 쿠사마 야요이 같은 블루칩 작가 중심으로 운영하며 KB증권과 계좌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보보호인증(ISMS) 획득하는 컴플라이언스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NFT 헷갈릴 있는데 토큰증권(STO)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 배당권이 있고 NFT 단순 소유권 증명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음악 저작권 STO: 뮤직카우

      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인 뮤직카우는 한국 STO·토큰증권 규제의 기폭제가 되었어요. 2022 4 금융위의 증권성 인정 이후 제재 절차 보류와 조건 이행 과정을 거쳐 같은 11 제재 면제를 받으며 토큰증권 제도권에 완전히 안착했습니다.

       

      채권적 청구권에서 신탁수익증권으로 전환했고 키움증권·하나은행과 협력하여 STO 투자자 예치금을 분리 예치하는 투자자 보호 장치를 완비했어요.

       

      가수나 작곡가의 저작권 일부를 취득하여 토큰증권을 발행하고(1구좌 1~5 ) 저작권료 수익을 분기별로 배당해요. 'STO 문화 금융(Culture Finance)'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5년에는 인기 가수 저작권을 출시하여 팬덤 기반으로 빠른 완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3. 신흥 토큰증권·STO 자산군의 등장

      토큰증권(STO) 시장이 성숙하면서 새로운 자산군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요. 그리너리는 기업의 여유 탄소배출권을 토큰증권화하여 ESG 투자 수요와 결합했고 트레져러는 에르메스 버킨백 같은 한정판 명품을 STO 토큰화하여 가치 상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논의 중인 STO 자산으로는 선박·항공기 엔진(고가 자산), 유튜브 채널 수익권(크리에이터 경제), 스포츠 선수 이적료 수익(해외 사례) 등이 있어요. 상상하지 못했던 자산들이 토큰증권 투자 상품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5. 토큰증권 367 시장의 미래 - 기회와 과제

      "2030년 토큰증권 367조 원 시장, STO 유동성 프리미엄 15% 창출 효과"라는 문구가 포함된 웹배너 이미지. 이 이미지는 국회입법조사처의 367조 원 시장 전망, 유동성 프리미엄 창출, 자금조달 민주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블로그의 토큰증권 시장 성장 전망과 해결 과제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함 (367 trillion KRW token security market forecast, liquidity premium creation, democratization of fundraising, STO market challenges)

      5-1. 2030 STO·토큰증권 시장 전망과 성장 시나리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글로벌 자산 토큰화(STO) 시장이 2025 2 달러에서 2030 16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어요. 연평균 성장률이 50% 달하며 주요 성장 동력은 부동산, 사모펀드, 채권 토큰증권화입니다.

       

      국내 STO 시장은 국회입법조사처 추정 따르면 2024 34 (GDP 대비 1.5%)에서 2030년에는 367 (GDP 대비 14.5%)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돼요. 이는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수준입니다. 보수적 시나리오로는 200 , 기본 시나리오로는 367 , 아시아 STO 허브로 자리잡는 낙관적 시나리오로는 500 원까지 전망됩니다.

       

      글로벌 토큰증권 시장에서는 이미 온도 파이낸스(ONDO) 같은 RWA 프로젝트가 급성장하며 실물자산 STO 열풍을 주도하고 있어요.

       

      5-2. STO·토큰증권의 경제적 파급효과

      유동성 프리미엄 창출은 토큰증권(STO) 가장 매력입니다. 부동산·미술품·비상장 주식처럼 거래가 어려운 비유동 자산은 가격에 할인이 적용되어 있어요. 하지만 STO 토큰화를 통해 24시간 거래가 가능해지고 소액 분할 투자로 매수자 풀이 확대되면 유동성 프리미엄이 발생합니다.

       

      가정 시나리오로는 국내 비유동 부동산이 1,000 원인데 토큰증권화(STO) 평균 15% 가치가 상승한다면 150 원의 부가 창출되고 GDP 성장에 0.5~1% 기여할 있어요.

       

      자금 조달의 민주화도 STO 중요한 효과입니다. 기존에는 대기업만 IPO 회사채로 쉽게 자금을 조달했고 중소기업은 담보가 필요한 은행 대출에 의존했어요. 스타트업은 VC 투자로 경영권을 희석해야 했고 개인 크리에이터는 자금 조달이 거의 불가능했죠.

       

      하지만 STO·토큰증권 도입 중소기업은 보유 부동산이나 설비를 토큰증권화하여 운영자금을 확보할 있고 스타트업은 특허나 소프트웨어 IP STO 토큰화하여 지분 희석 없이 자금을 조달할 있어요. 개인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채널 수익권이나 음악·웹툰 저작권을 토큰증권으로 선판매하여 기반 크라우드펀딩이 가능해집니다.

       

      예상 효과로는 중소기업 자금 조달 비용 20~30% 감소, 스타트업 생존율 15~20% 증가, 크리에이터 경제 규모 50% 이상 성장이 전망돼요.

       

      5-3. STO·토큰증권 시장 해결 과제

      과제 1: 토큰증권 유동성 파편화 문제

      STO 장외거래중개업자가 여러 생기면 토큰증권 유동성이 분산될 위험이 있어요. A플랫폼에서 STO 토큰을 B플랫폼에서 거래할 없는 사일로 현상이 발생하면 투자자가 불편하고 토큰증권 시장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해결 방안으로는 증권사 연합체(NFI ) 교차 거래를 지원하고 STO 장외중개업자 주문 연동(Order Routing) 구축하며 코스콤이 공동 플랫폼 표준 API 제공하여 토큰증권 통합 유동성 풀을 만드는 것이 있어요.

       

      과제 2: 토큰증권·STO 가치 평가의 어려움

      부동산은 감정평가 기준이 있지만 STO 미술품·IP·한우·와인 같은 자산은 객관적 평가가 매우 어렵습니다. 부실한 평가로 토큰증권 공모가가 부풀려지면 투자자가 손실을 보고 STO 시장 전체의 신뢰가 무너져요.

       

      해결 방안은 가지입니다. 첫째, 자산별 평가 방법론을 표준화하고 과거 STO 거래 데이터를 축적하며 AI 기반 가치 예측 모델을 개발해야 해요. 둘째, 미술품은 경매사와 감정사 협회가, IP 저작권위원회와 전문 평가사가 담당하는 3 평가기관을 육성하고 정부 공인 인증 제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셋째, 평가 오류 손해배상 책임을 지고 직업 배상보험을 의무화하여 토큰증권 평가사 책임을 강화해야 해요.

       

      과제 3: STO·토큰증권 규제 차익 방지

      해외는 퍼블릭 체인을 허용하고 발행-유통 겸영도 가능한 반면 한국은 엄격한 STO 규제를 유지하고 있어요. 이로 인해 기업이 싱가포르나 스위스로 이탈할 위험이 있고 반대로 해외 토큰증권이 국내로 유입될 규제 공백이 생길 있습니다.

       

      대응 방안으로는 글로벌 자산 토큰증권화(STO) 허용하고(미래에셋 NFI 모델) 국경 거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며 규제 샌드박스를 확대 운영하고 3~5 로드맵을 통해 단계적으로 STO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있어요.

       

      STO 법제화와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추진되고 있어 향후 디지털자산 시장 전체가 동시에 제도권으로 편입될 전망이에요.

       

      과제 4: STO·토큰증권 투자자 교육 부족

      많은 투자자가 토큰증권(STO) 가상자산으로 착각하거나 원금이 보장된다고 오해합니다. 언제든 있다고 생각하지만 유동성이 제한될 있고 세금 처리도 헷갈려하죠.

       

      해결책은 금융감독원이 STO·토큰증권 투자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플랫폼별로 위험 고지를 의무화하며 모의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YouTube·블로그 콘텐츠를 확충하는 것입니다.

       

      ⚠️ STO·토큰증권 투자 주의사항:

      토큰증권은 증권이므로 원금 손실 위험이 있습니다. STO 투자 반드시 발행 설명서를 확인하고 자신의 위험 허용 범위 내에서 토큰증권에 투자하세요. 유동성이 부족하여 원하는 시점에 매도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STO 토큰증권: 한국예탁결제원(KSD), 코스콤, 한국거래소(KRX)가 구축하는 안전한 토큰증권 인프라를 상징하는 이미지. STO 토큰증권: 증권사, 조각투자 플랫폼, 발행인, 투자자가 서로 연결되어 협력하는 토큰증권 시장 생태계를 보여주는 이미지.STO 토큰증권: 367조 원 규모로 성장할 토큰증권 시장의 미래 전망과 해결해야 할 과제를 보여주는 이미지.

       


      2025 12 현재 한국의 토큰증권(STO) 시장은 제도화의 중요한 전환점에 있습니다.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어요. 이번 STO·토큰증권 법제화는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을 법의 테두리 안으로 끌어들여 투자자를 보호하면서도 혁신을 수용하려는 고도의 입법적 균형입니다.

       

      2030 367 토큰증권 시장 전망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잠들어 있던 수백조 원의 실물 자산(RWA) 깨어나 자본시장으로 흘러들어오고 이것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자금으로 선순환되는 STO 구조에요.

       

      유동성 프리미엄 창출, 자금 조달의 민주화, 포트폴리오 다각화라는 3 효과는 한국 자본시장의 고질병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디지털 시대로의 퀀텀 점프를 실현하는 토큰증권 촉매제가 것입니다.

       

      유동성 파편화, 가치평가 난이도, 규제 차익 방지, 투자자 교육이라는 4 과제가 남아 있지만 한국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증권 시스템과 금융 IT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요. 토대 위에 블록체인 기술을 얹는다면 한국형 STO·토큰증권은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