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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022년 11월 코스모스 커뮤니티는 충격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ATOM 2.0 제안이 37.99%의 NoWithVeto로 거부된 것입니다. "블록체인의 인터넷"을 꿈꾸던 코스모스 생태계에는 실망감이 퍼졌습니다. 하지만 2025년 현재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Interchain Security가 성공적으로 구현되었고 Neutron을 비롯한 여러 컨슈머 체인들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ATOM 2.0의 핵심 아이디어들이 단계별로 실현되면서 코스모스 생태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때 거부당했던 ATOM 2.0의 비전이 어떻게 현실이 되었을까요? 그리고 Interchain Security라는 혁신 기술이 코스모스 생태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을까요?
1. 코스모스 허브의 현재 기술적 위상
1.1 블록체인 상호운용성의 선두주자
2025년 현재 IBC(Inter-Blockchain Communication) 프로토콜을 통해 115개 이상의 블록체인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는 코스모스가 추구해온 "블록체인의 인터넷" 비전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구현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IBC 프로토콜의 최신 발전사항과 연결된 블록체인 현황은 IBC 공식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 SDK의 활용 현황도 놀라울 정도입니다. 50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코스모스 SDK를 활용하여 자체 블록체인을 구축했으며 여기에는 Celestia, dYdX 같은 대형 프로젝트들도 포함됩니다.
1.2 텐더민트 합의 알고리즘의 안정성
코스모스 생태계의 핵심인 텐더민트(Tendermint) BFT 합의 알고리즘은 즉시 완결성(instant finality)을 제공합니다. 이는 다른 블록체인에서 여러 블록 확인을 기다려야 하는 것과 달리 트랜잭션이 즉시 확정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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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존 모델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각 앱체인이 독립적으로 검증자를 확보해야 했고 ATOM 토큰과 생태계 성장 간의 연결고리가 약했습니다.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던 것이 ATOM 2.0 제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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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TOM 2.0 제안의 혁신적 기술 구성요소
2.1 인터체인 스케줄러(Interchain Scheduler)
ATOM 2.0의 첫 번째 핵심 기술은 인터체인 스케줄러입니다. 이는 블록체인에서 발생하는 MEV(Maximal Extractable Value)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MEV란 블록 생성 과정에서 트랜잭션 순서를 조작하여 얻을 수 있는 추가 수익을 의미합니다. 이더리움에서는 2020년 1월 이후 6억 7500만 달러 이상의 MEV가 추출되었습니다.
인터체인 스케줄러의 작동 방식:
- 크로스체인 MEV 마켓플레이스 구축
- 블록 공간 경매를 통한 투명한 MEV 분배
- 코스모스 허브와 컨슈머 체인 간 수익 공유
2.2 인터체인 할당자(Interchain Allocator)
두 번째 핵심 기술인 인터체인 할당자는 코스모스 생태계 내 경제적 조정을 담당합니다. 이는 일종의 분산형 자금 배분 시스템으로 작동합니다.
주요 기능:
- 코버넌트(Covenant): 다자간 계약 체결 시스템
- 리밸런서(Rebalancer): 자동화된 자본 배분 전략 실행
- ATOM 기반 시장 확장 지원
ATOM 2.0 제안의 핵심 구성요소별 기능과 효과 구성요소 기능 예상 효과 인터체인 스케줄러 MEV 관리 및 분배 투명한 수익 구조 인터체인 할당자 경제적 조정 생태계 성장 가속화 새로운 토큰경제학 인플레이션 0.1%로 감소 토큰 희소성 증대 2.3 2022년 거부 사유 분석
ATOM 2.0 제안이 거부된 주된 이유는 너무 많은 변화를 한 번에 도입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26페이지 백서는 토큰경제학 개편과 복잡한 새 기능들을 동시에 제안했습니다.
커뮤니티는 특히 급격한 토큰 발행량 증가 후 대폭 감소하는 계획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는 기존 스테이커들에게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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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nterchain Security의 성공적 구현과 혁신
3.1 ICS의 기술적 작동 원리
Interchain Security(ICS)는 코스모스 체인들이 서로 지분증명 보안을 임대할 수 있게 하는 오픈소스 IBC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이는 Cross-Chain Validation(CCV) 명세의 구현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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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vider-Consumer 모델:
- Provider Chain: 보안을 제공하는 체인 (주로 코스모스 허브)
- Consumer Chain: 보안을 받는 체인 (새로운 앱체인들)
Provider 체인의 검증자들이 Consumer 체인도 함께 검증하며 Consumer 체인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와 보상의 일정 비율을 Provider 체인으로 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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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Partial Set Security와 Permissionless 기능
2024년 도입된 혁신적 기능들은 ICS의 활용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Partial Set Security(PSS):
- 검증자들이 선택적으로 컨슈머 체인 보안에 참여 가능
- 전체 검증자 세트가 아닌 일부만으로도 체인 보안 제공
- 더 유연한 보안 모델 구현
Permissionless 기능:
- 거버넌스 승인 없이도 컨슈머 체인 런칭 가능
-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 조성
- 혁신 속도 가속화
실제 구현 사례들
2023년 5월 Neutron이 첫 번째 ICS 컨슈머 체인으로 성공적 런칭되면서 ICS의 실용성이 입증되었습니다. Neutron은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서 코스모스 허브의 보안을 활용하면서도 독립적인 기능을 제공합니다.
성공 요인:
- 안정적인 보안 제공
- 검증자 부트스트래핑 불필요
- 상호 유익한 수익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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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계별 기술 구현 현황과 로드맵
4.1 Liquid Staking 발전 상황
Liquid Staking은 지분증명 경제에서 유동성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입니다. 2025년 현재 여러 프로바이더들이 액체 스테이킹 자산을 발행할 수 있는 안전한 인프라가 구축되었습니다.
현재 구현된 기능:
- 위임 지분의 토큰화
- 크로스체인 액체 스테이킹 자산 활용
- 위험도를 고려한 사용자 경험 최적화
4.2 CosmWasm과 EVM 호환성 개선
CosmWasm 확장:
- 2024년 CosmWasm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 확장으로 코스모스의 경쟁력 강화
- 웹어셈블리 기반의 안전한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
-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지원
이더리움 연결성:
- 코스모스 허브와 이더리움을 연결하는 브리지 개발 테스트 진행
- 더 넓은 DeFi 생태계와의 상호운용성 확보
ATOM 2.0 관련 기술들의 구현 현황 및 일정 기술 구성요소 구현 상태 예상 완료 시기 Interchain Security ✅ 완료 2023년 3월 Partial Set Security ✅ 완료 2024년 Liquid Staking 🔄 진행중 2025년 하반기 인터체인 스케줄러 📋 계획중 2026년 예정 인터체인 할당자 📋 계획중 2026년 예정 4.3 향후 개발 우선순위
2025년 하반기 목표:
- Liquid Staking 모듈 안정화
- 추가 ICS 컨슈머 체인 온보딩
- 크로스체인 UX 개선
2026년 계획:
- 인터체인 스케줄러 프로토타입 테스트
- MEV 관리 시스템 구축
- 전체적인 토큰경제학 모델 재검토
5. 코스모스 생태계의 기술적 발전 방향
5.1 Interchain Foundation의 전략적 변화
2024년 12월 Interchain Foundation이 Skip을 인수하여 Interchain Inc.를 설립하면서 코스모스 개발이 더욱 체계화되었습니다. 이는 제품 개발, 성장, 생태계 발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핵심 개발 영역:
- IBC 유레카(IBC Eureka) 프로젝트
- 원클릭 크로스체인 전송 시스템
- 기관급 온체인 금융 인프라
5.2 다른 블록체인과의 차별화 요소
기술적 우위:
- 진정한 상호운용성: 다른 "멀티체인" 솔루션과 달리 독립적 주권 보장
- 확장성: 앱체인별 특화된 성능 최적화 가능
- 보안 공유: ICS를 통한 효율적인 보안 모델
경쟁 프로젝트 대비 장점:
- 폴카닷 대비: 더 유연한 거버넌스와 기술 스택
- 이더리움 L2 대비: 완전한 주권과 맞춤형 기능
- 솔라나 대비: 검증된 안정성과 탈중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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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개발자 생태계 현황
dApp 개발 환경:
- Cosmos SDK 기반 맞춤형 블록체인 구축
- CosmWasm을 활용한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 IBC를 통한 크로스체인 애플리케이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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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지원 도구:
- Ignite CLI (구 Starport): 블록체인 스캐폴딩 도구
- CosmJS: 자바스크립트 SDK
- Telescope: 프로토콜 버퍼 코드 생성기
5.4 기술적 도전과제와 해결 방안
현재 도전과제:
- 복잡성 관리: 다양한 체인 간 상호작용의 복잡성
- 사용자 경험: 크로스체인 거래의 어려움
- 보안 표준화: 각 체인별 보안 수준 차이
해결 방안:
- 추상화 레이어 도입으로 사용자 경험 개선
- 표준화된 보안 모델 확립
- 통합 지갑 솔루션 개발
6. ATOM 2.0 비전의 점진적 실현
2022년 한 번에 모든 것을 바꾸려던 ATOM 2.0 제안은 거부되었지만 그 핵심 아이디어들은 단계별로 성공적으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Interchain Security의 성공이 이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현재 코스모스 생태계는 건전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100개 이상의 연결된 블록체인과 IBC를 통한 활발한 크로스체인 활동이 이를 증명합니다.
핵심 성과:
- ✅ Interchain Security 성공적 구현
- ✅ Partial Set Security와 Permissionless 기능 도입
- ✅ 500+ 프로젝트의 Cosmos SDK 활용
- 🔄 Liquid Staking 및 추가 기능들 개발 진행
앞으로 인터체인 스케줄러와 인터체인 할당자가 구현되면 ATOM 2.0이 그렸던 완전한 그림이 현실이 될 것입니다. 한때의 좌절은 더 견고한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고 코스모스는 진정한 "블록체인의 인터넷"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개발자와 사용자를 위한 정보
개발자들에게:
- ICS 기반 컨슈머 체인 개발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습니다
- CosmWasm과 Cosmos SDK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더 나은 개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일반 사용자들에게:
- 크로스체인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dApp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블록체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ATOM 2.0의 여정은 기술 혁신이 때로는 인내와 점진적 접근을 필요로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코스모스는 이제 그 교훈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미래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2025년 7월 기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므로 최신 동향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핵심 요약
🔥 ATOM 2.0의 좌절과 부활
- 2022년 11월: ATOM 2.0 제안이 37.99% NoWithVeto로 거부
- 핵심 문제: 너무 많은 변화를 한 번에 도입하려 한 복잡성
- 현재 상황: 핵심 아이디어들이 단계별로 성공적 구현
⚡ Interchain Security의 혁신
- 2023년 5월: Neutron이 첫 ICS 컨슈머 체인으로 성공적 런칭
- Provider-Consumer 모델: 코스모스 허브가 다른 체인에 보안 서비스 제공
- 상호 이익: 컨슈머 체인은 안전한 보안, 허브는 추가 수익 확보
🎯 Partial Set Security (PSS) 도입
- 2024년 구현: 검증자들의 선택적 참여 허용
- Top-N 기능: 필요한 만큼의 검증자 세트 구성 가능
- Permissionless 런칭: 거버넌스 승인 없이도 체인 런칭 가능
🌐 생태계 확장 현황
- 115개 이상 IBC 연결 블록체인
- 500개 이상 Cosmos SDK 활용 프로젝트
- 2024년 12월 Interchain Foundation의 Skip 인수로 개발 체계화
🔧 기술적 차별화 요소
- 진정한 상호운용성: 독립적 주권 보장하는 앱체인 모델
- 확장성: 체인별 특화된 성능 최적화
- 보안 공유: 효율적인 ICS 시스템
FAQ (자주 묻는 질문)
Q1. ATOM 2.0이 거부된 이유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A: 주된 이유는 복잡성입니다. 26페이지 백서에서 토큰경제학 개편, 인터체인 스케줄러, 인터체인 할당자 등 너무 많은 변화를 동시에 제안했습니다. 특히 급격한 토큰 발행량 증가 후 대폭 감소 계획이 기존 스테이커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변화로 여겨졌습니다.
Q2. Interchain Security와 Replicated Security의 차이점은?
A: 같은 개념입니다. Replicated Security가 초기 명칭이고, 현재는 Interchain Security(ICS)로 통칭됩니다. 다만 기술적으로는:
- Replicated Security: 모든 검증자가 모든 컨슈머 체인 검증 (1.0 버전)
- Partial Set Security: 선택적 검증자 참여 가능 (2.0 버전)
Q3. Partial Set Security에서 "Top-N"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A: Top-N%는 코스모스 허브에서 상위 N%에 해당하는 검증자들이 자동으로 해당 컨슈머 체인을 검증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Top-95%는 기존 Replicated Security와 거의 동일한 보안을 제공하며, Top-63%는 상위 25개 정도 검증자만 필수 참여하게 됩니다.
Q4. 코스모스의 IBC와 폴카닷의 XCMP, 이더리움 L2 브리지의 차이점은?
A:
- IBC: 진정한 탈중앙화, 신뢰 가정 없음, 라이트 클라이언트 기반
- 폴카닷 XCMP: 릴레이 체인 중심, 공유 보안이지만 제한적 주권
- 이더리움 L2: 주로 중앙화된 브리지, 추가 신뢰 가정 필요
Q5. 개발자 입장에서 코스모스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A:
- 완전한 주권: 자체 거버넌스, 수수료 정책, 업그레이드 권한
- 맞춤형 최적화: 특정 용도에 특화된 블록체인 구축 가능
- 보안 선택권: ICS를 통해 초기 보안 부담 해결 또는 독립 운영
- 상호운용성: IBC로 115개 이상 체인과 즉시 연결
Q6. ATOM 토큰이 "가치 포착"을 못한다는 비판이 있는데 ICS로 해결되나요?
A: 부분적으로 해결됩니다. 기존에는 앱체인들이 ATOM 없이도 운영 가능했지만, ICS를 통해:
- 컨슈머 체인 수수료의 일정 비율이 ATOM 스테이커에게 분배
- ATOM의 보안 제공 역할로 실질적 유틸리티 확보
- 생태계 성장이 직접적으로 ATOM 가치에 반영
Q7. 코스모스에서 MEV(최대 추출 가능 가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A: ATOM 2.0에서 제안된 인터체인 스케줄러가 핵심 솔루션입니다:
- 크로스체인 MEV 마켓플레이스 구축
- 블록 공간 경매를 통한 투명한 MEV 분배
- 추출된 가치를 허브와 컨슈머 체인 간 공정하게 분배
Q8. Neutron 같은 컨슈머 체인이 실패하면 코스모스 허브에 영향이 있나요?
A: 제한적입니다. 컨슈머 체인의 실패가 허브의 합의나 운영에 직접적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 해당 체인으로부터의 수수료 수익 중단
- 검증자들의 추가 수익원 감소
- 생태계 전반의 신뢰도에 일시적 영향 가능
Q9. 코스모스 SDK로 만든 체인이 IBC 없이도 독립 운영이 가능한가요?
A: 네, 완전히 가능합니다. 코스모스 SDK는 모듈형 프레임워크로:
- IBC 모듈을 포함하지 않고도 독립적인 블록체인 구축 가능
- 필요에 따라 나중에 IBC 연결성 추가 가능
- 텐더민트 합의만으로도 완전한 블록체인 운영
Q10. 2025년 현시점에서 코스모스 생태계의 최대 약점은 무엇인가요?
A:
- 복잡성: 일반 사용자에게는 여전히 진입 장벽이 높음
- 유동성 분산: 각 체인별로 분산된 유동성으로 효율성 제한
- 개발자 경험: 앱체인 개발이 스마트 컨트랙트보다 복잡
- 마케팅: 기술적 우수성에 비해 대중적 인지도 부족
이러한 FAQ들이 ATOM 2.0과 코스모스 생태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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