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져스텍이 2026년 6월 29일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시장은 이 회사를 '또 하나의 공모주'가 아니라 매출의 축이 디스플레이에서 반도체로 옮겨가는 전환기 기업으로 봅니다. 2026년 1분기 반도체 매출 비중이 57%까지 올라오며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앞질렀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져스텍 주가 전망의 토대가 되는 공급 구조, 3년 실적, 공모가 밸류에이션, 그리고 적자와 수급이라는 그늘까지 데이터로 짚어보겠습니다.

1. 져스텍 주가, 상장 첫날과 시가총액으로 본 출발선

져스텍 주가는 상장 첫날 공모가 12,500원을 크게 웃도는 가격에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약 2.8배 수준에서 형성됐고
장중 한때 42,500원(공모가의 3.4배)까지 올랐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려 종가는 17,530원으로 마감했습니다(2026년 6월 29일 종가, 전일 대비 +40.24%). 하루 안에 고가와 저가(17,070원)가 2.5배 차이 날 만큼 변동성이 컸습니다
신규 상장주는 첫날 가격제한폭이 공모가의 60~400%로 넓게 적용돼 하루 안에 수익률이 크게 출렁입니다. 그래서 특정 시점의 호가보다 기준선을 잡아두는 편이 낫습니다.
먼저 공모 단계를 짚어두겠습니다. 져스텍(종목코드 153890)은 6월 18~19일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2,783.89대 1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만 약 6조9,597억원이 몰렸습니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이 40만주로 많지 않다 보니 균등배정으로 받을 수 있는 주식 수도 적었습니다. 상장일은 6월 29일, 주관사는 삼성증권입니다. 이런 청약·수요예측 흥행이 상장 첫날 강세의 밑불이 된 셈입니다.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2,112억원으로 마감했습니다(2026년 6월 29일, 코스닥 388위). 공모가 12,500원에 총 발행주식수를 적용한 상장 직후 예상 시가총액이 약 1,265억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종가 시총은 여기서 1.7배가량 부푼 값입니다. 동일업종 평균 PER이 113.75배, PBR이 17.60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첫날부터 따라붙었습니다.
참고로 상장 직후 거래 흐름에서 수익률 상위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EBN, 상장 첫날 초고수 매도 우위 분석). 단기 시세는 이 글의 관심사가 아니므로 여기까지만 짚고, 본업과 숫자로 넘어가겠습니다. 져스텍 주가 전망을 가르는 건 결국 매출 구조의 전환이 실적으로 이어지느냐입니다.
2. 져스텍 주가 전망의 핵심 — 디스플레이에서 HBM 소부장으로

져스텍을 봐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매출의 무게중심이 바뀌고 있다는 점입니다. 2026년 1분기 반도체 매출 비중이 57%로 올라서며 디스플레이(21.8%)를 처음 역전했습니다(디일렉, 디스플레이 비중 낮추고 반도체로 정조준). 2025년만 해도 디스플레이가 45%로 가장 컸고 반도체는 41%였는데, 1분기 만에 순서가 뒤집힌 겁니다. 반도체 매출액 자체도 2023년 44억원에서 2024년 89억원으로 뛰며 본격적으로 성장 궤도에 올랐습니다.
특히 주목할 대목은 HBM 후공정입니다. 칩을 쌓고 자르고 붙이는 공정에서는 머리카락 굵기의 수만 분의 1 수준인 나노미터 단위로 위치를 잡아주는 정밀 스테이지가 필수입니다. 져스텍은 이 모션 스테이지를 후공정 장비사 디아이티와 이오테크닉스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들의 장비는 결국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HBM 양산 라인으로 들어갑니다(ZDNet, HBM·우주로 넓히는 져스텍의 전방시장). AI 반도체 수요가 HBM 단수를 끌어올릴수록 후공정 정밀 제어 수요도 함께 커지는 구조입니다.
고객사 쪽 흐름을 함께 보면 그림이 또렷해집니다. 져스텍의 장비 고객인 이오테크닉스가 HBM 레이저 공정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이오테크닉스 주가 전망 분석에서 따로 정리했고, HBM 후공정 패키징 생태계 전반은 반도체 소부장 대장주 한눈에 보기 허브 글에서 종목별로 묶어두었습니다. 져스텍은 이 생태계에 '모션 제어'라는 한 칸을 채우며 합류한 셈입니다.
져스텍 주가 전망을 길게 보려면 이 전환이 일시적 비중 변화인지 구조적 축 이동인지가 관건입니다. 수주잔고를 보면 아직은 과도기로 읽힙니다. 증권신고서 기준 전체 수주잔고는 약 183억원 규모인데, 이 중 디스플레이가 130억원 안팎으로 여전히 큰 몫을 차지하고 반도체는 35억원 수준입니다(증권신고서 기준). 즉 매출 비중은 이미 역전됐지만 곳간에 쌓인 일감은 아직 디스플레이 색이 짙습니다. 반도체 수주가 이 잔고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분기마다 얼마나 올라오는지가 전환의 진짜 속도계인 셈입니다. 다만 비중이 빠르게 늘었다는 건 거꾸로 특정 고객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뜻이기도 해서, 이 부분은 뒤 리스크 항목에서 다시 봅니다.
3. 져스텍 사업구조 — 1나노 모션제어를 수직계열화한 본업

져스텍의 경쟁력은 부품을 사다 조립하는 회사가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져스텍은 핵심 부품을 직접 만드는 제조사입니다. 1999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로 리니어모터(직선 운동을 직접 만들어내는 모터)를 자체 개발했고 DD모터(감속기 없이 회전을 정밀 제어하는 모터)와 제어기까지 직접 만듭니다(인포스탁데일리, 국내 최초 리니어모터 자체 개발). 핵심 부품을 손에 쥐고 있으니 그 위에 LMS(리니어 모션 시스템), 정밀 스테이지, 특수 모션 시스템까지 한 줄로 엮는 수직계열화가 가능합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정밀 모션의 성능은 진동·마찰·열팽창을 얼마나 잡아주느냐에서 갈리는데 부품과 제어기를 따로 사 오면 이 미세 오차를 끝까지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부품부터 시스템까지 직접 설계·제작한다는 점이 져스텍이 내세우는 차별점입니다.
사업부는 반도체용·디스플레이용·산업자동화용·우주용 네 갈래로 나뉩니다. 각 부문의 위치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표 1] 져스텍 4대 사업 부문 구조 (2026년 6월 기준)
져스텍 4대 사업 부문 구조 (2026년 6월 기준) 사업 부문 핵심 제품 전방 산업 비고 반도체용 HBM·패키징용 정밀 스테이지 HBM 후공정, 첨단 패키징 2026년 1분기 매출 비중 57%, 성장 축 디스플레이용 공정 장비용 모션 시스템 OLED 등 디스플레이 라인 과거 주력, 수주잔고 비중 여전히 큼 산업자동화용 리니어모터·스테이지 산업용 로봇·정밀 장비 피지컬 AI·로봇 제어와 연결 우주용 위성 광학구동기·구동장치 인공위성·우주항공 2028년 매출 38억원 목표(회사 제시) 우주항공 쪽은 위성 광학구동기, 레이저 통신용 구동장치 같은 차세대 영역으로 뻗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성장 테마를 종목·ETF로 비교한 내용은 방산·우주항공 ETF 비교 글에서 따로 다뤘으니 산업 그림을 같이 보면 도움이 됩니다.
져스텍은 반도체와 우주를 양 날개로 글로벌, 특히 일본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았습니다. 다만 우주 부문은 매출 규모 자체가 아직 작고 뒤에서 보듯 내부거래 성격이 섞여 있어 본업이라기보다 기대 영역으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4. 져스텍 실적 분석 — 적자의 두 얼굴과 현금흐름 반전

숫자를 보면 져스텍은 '성장하는데 적자 난 회사'입니다. 져스텍의 외형은 꾸준히 늘었지만 2025년 손익이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최근 3년 연결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표 2] 져스텍 최근 3년 연결 실적 추이 (단위: 억원, 연결 기준)
져스텍 최근 3년 연결 실적 추이 (단위: 억원, 연결 기준) 구분 2023년 2024년 2025년 매출액 181 199 222 영업이익 10 9 -8 순이익 5 4 -15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증권신고서·투자설명서 (2026년 6월). 2025년 매출은 보도 기준 약 213억원으로도 집계되며 연결·별도 기준 차이가 있습니다.
매출이 늘었는데 왜 적자일까요. 져스텍은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는 가동률 급락입니다. 공장 가동률이 2024년 91%에서 2025년 77.8%, 2026년 1분기에는 36.2%까지 떨어졌습니다. 디스플레이에서 반도체로 라인을 바꾸는 전환기에 일시적으로 빈 시간이 생긴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둘째는 일회성 매출 미인식입니다. 특정 거래처와의 대금 지급 분쟁으로 18억800만원을 매출로 잡지 못하면서 손익이 적자로 꺾였습니다(넘버스, 적자는 일회성·우주 매출은 내부거래 성격). 회사는 해당 대금 회수 시점에 매출로 인식하겠다고 밝혔지만 회수 지연이나 불능 가능성도 단서로 함께 달았습니다.



여기서 결을 달리 보게 만드는 지점이 영업현금흐름입니다. 손익은 적자인데 실제 현금은 들어오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2023년 -31.7억, 2024년 -7.1억에서 2025년 +3.2억으로 흑자 전환했고 2026년 1분기에는 +15.4억을 기록했습니다. 회계상 이익과 현금의 방향이 엇갈릴 때는 둘을 같이 봐야 하는데, 적자 폭이 일회성 요인에서 왔다는 회사 설명과 현금흐름 개선이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부채비율도 2023년 260%에서 2025년 91.8%로 내려오며 재무 안정성은 개선됐습니다. 다만 2024년까지 쌓아둔 이익잉여금을 2025년 적자가 잠식해 결손금 상태로 돌아선 점은 함께 기억해 둘 부분입니다.
5. 져스텍 공모가·밸류에이션 — 적자 기업이 PER로 값을 매긴 방식

적자 기업이 어떻게 PER로 공모가를 정했을까요. 핵심은 '현재'가 아닌 '미래' 이익을 썼다는 데 있습니다. 져스텍은 2027년과 2028년 추정 순이익의 평균에 유사기업 평균 PER을 적용해 값을 매겼습니다. 지금 적자인 실적이 아니라 앞으로 흑자로 돌아선다고 가정한 추정치가 밸류에이션의 토대인 셈입니다.
산정 과정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표 3] 져스텍 공모가 산정 구조 (증권신고서 기준)
져스텍 공모가 산정 구조 (증권신고서 기준) 항목 내용 평가 방법 상대가치 평가법(PER) 적용 이익 2027·2028년 추정 순이익 평균 (미래 추정치) 유사기업 평균 PER 26.82배 주당 평가가액 16,139원 할인율 약 22.6~35.0% 확정 공모가 12,500원 (희망밴드 상단) 비교기업으로는 다원넥스뷰·코세스 등이 거론됐습니다(넘버스, 비교기업·할인율로 본 공모가 산정). 전동기·발전기 제조업으로 분류되는 국내 상장사가 적고 그중 초정밀 모션을 주력으로 하는 곳이 없다 보니, 모션제어 기술을 쓰는 다양한 기업까지 유사군에 넓게 포함했다는 설명입니다. 여기에 22.6~35.0%의 할인을 적용해 16,139원짜리 평가가액을 12,500원으로 낮춰 확정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따져볼 점은 분명합니다. 공모가 자체가 미래 이익이 실현된다는 전제 위에 서 있다는 겁니다. 회사가 제시한 청사진은 2028년 매출 650억원, 그중 반도체 374억원, 영업이익률 10% 수준입니다(디일렉, 2028년 반도체 매출 374억 목표). 지난해 매출이 213억원이었으니 3년 안에 3배로 키우겠다는 목표입니다.
추정대로 흑자 전환과 반도체 매출 확대가 이뤄지면 합리적인 값이지만, 전환이 늦어지면 그 전제가 흔들립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 2,252곳이 참여해 경쟁률 1,295대 1을 기록하고 참여 기관의 99.92%가 상단 이상을 써낸 흥행(한국경제, 공모가 상단 확정·확약 47.2%)도 결국 이 미래 시나리오에 대한 베팅으로 읽힙니다.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3배 안팎까지 뛰었다는 건, 시장이 그 미래를 더 앞당겨 반영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6. 져스텍 리스크와 수급 — 목표주가 이전에 점검할 것들

마지막으로 그늘을 봅니다. 져스텍 목표주가나 향후 주가를 가늠하기 전에, 져스텍이 스스로 공시에 적어둔 위험부터 짚는 게 순서입니다.
첫째, 실적 변동성입니다. 2025년 적자가 일회성이라는 설명이 사실로 확인되려면 분쟁 대금 회수와 가동률 회복이 실제 숫자로 나와야 합니다.
둘째, 고객 집중도입니다. 반도체 매출이 빠르게 늘어난 건 긍정적이지만 그만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전방 대형 고객과 디아이티·이오테크닉스 같은 장비사 의존도가 높아졌습니다. 전방 투자 사이클이 꺾이면 그대로 영향을 받습니다.
셋째, 우주 부문 내부거래입니다. 우주 매출의 상당 부분이 특수관계사 ㈜코스모웍스에서 나와 외부에서 검증된 매출로 보긴 이르고, 이 거래가 줄면 우주 실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넷째, 자금 조달입니다. 회사는 총 170억원 규모 시설 투자를 계획했는데 이 중 일부는 자체 조달이 확보되지 않아 추가 차입이나 증자 가능성을 회사 스스로 열어뒀습니다. 증자가 현실화되면 주식 수가 늘어 주주가치가 희석될 수 있습니다.
수급도 단기 변수입니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이 약 29.4%로 가벼운 편이라 상승 탄력이 붙기 쉬운 반면, 한 달 뒤 보호예수가 풀리면 유통 물량이 42% 안팎으로 늘어납니다. 기관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47.2%(수량 기준)였다는 건(한국경제, 확약 비율 47.2%) 거꾸로 절반 이상이 확약 없이 언제든 팔 수 있다는 뜻이라 단기 변동성 요인이 됩니다.
최대주주 보호예수가 정확히 언제 풀리는지, 또 기술특례상장이라 일반청약자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이 부여되는지는 글 하단 자주 묻는 질문(FAQ) Q3·Q4에서 따로 짚었으니, 공모주로 접근하신 분은 함께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표 4] 져스텍 수급·배당 점검 (2026년 6월 기준)
져스텍 수급·배당 점검 (2026년 6월 기준) 항목 내용 상장 직후 유통물량 약 29.4% (1개월 후 약 42%로 증가) 기관 의무보유확약 47.2% (수량 기준, 미확약 52.8%) 최대주주 보호예수 2년 배당 2024년 소액 배당(DPS 8원) 후 적자로 중단, 성장 재투자 국면 배당은 2024년 주당 8원의 소액 배당이 있었으나 2025년 적자로 중단됐습니다. 지금은 이익을 주주에게 돌려주기보다 설비와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국면이라, 배당 매력으로 접근할 종목은 아닙니다.
한미반도체나 케이씨텍처럼 HBM 후공정에서 이미 실적을 내는 기존 종목과 비교해 보면(한미반도체 주가 전망, 케이씨텍 주가 전망) 져스텍의 위치가 더 또렷해집니다.
같은 HBM 테마라도 이미 이익을 내는 회사와 흑자 전환을 증명해야 하는 회사는 출발선이 다릅니다. 져스텍과 묶이는 경쟁사·비교기업이 구체적으로 어디인지는 글 하단 FAQ Q5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져스텍은 확인된 사실과 아직 증명되지 않은 기대가 또렷하게 갈리는 종목입니다. 검증된 사실은 세 가지입니다. 2026년 1분기 반도체 매출 비중이 57%로 디스플레이를 역전했고, HBM 후공정 장비사에 정밀 모션 스테이지를 공급하며, 손익은 적자지만 영업현금흐름은 흑자로 돌아섰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기대 영역은 2028년 우주 매출 목표, 일본 중심의 글로벌 확장, 그리고 공모가의 토대가 된 2027·2028년 흑자 전환 시나리오입니다.
지금 주가는 이 미래의 상당 부분을 이미 당겨와 반영한 상태로 보입니다. 시장에서도 기술과 성장성은 긍정적으로 보면서 현재 가격은 수년치 성장 기대를 선반영했다는 시각이 함께 나옵니다. 결국 져스텍 주가 전망의 갈림길은 분명합니다. 가동률 회복과 분쟁 대금 회수로 적자가 일회성이었음을 숫자로 보여주고, 반도체 비중 확대가 추정 실적으로 이어지느냐입니다. 그 전환이 확인되는 속도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종목이므로, 분기 실적과 공시로 사실과 기대의 간격이 좁혀지는지 직접 확인하며 판단하시길 권합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이 글은 사업·실적·밸류에이션을 중심으로 다뤘습니다. '져스텍이 따따블에 성공했는지', '손실이 나면 환매청구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지', '보호예수 물량이 언제 풀리는지'처럼 공모주 투자자가 실제로 많이 검색하는 질문은 본문에서 깊이 다루지 못했는데, 바로 아래 자주 묻는 질문(FAQ) Q1·Q3·Q4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종목코드·우주항공 매출 비중·배당 여부가 궁금하신 분도 FAQ에서 답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수치는 작성 시점(2026년 6월 29일) 기준이며 공시·언론 보도·증권사 리포트를 바탕으로 하나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져스텍 주가 전망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져스텍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4배)에 성공했나요?
져스텍은 상장 첫날 장중 공모가 12,500원 대비 200% 안팎까지 올랐지만, 4배(5만원)에 해당하는 따따블 가격까지는 닿지 못한 채 거래됐습니다. 올해 코스닥에서 따따블을 기록한 종목은 6개인데 져스텍이 7번째가 될지 시장의 관심이 컸습니다. 다만 신규 상장주는 상장일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아 하루 안에도 등락폭이 매우 큽니다. 최종 등락률은 장 마감 종가 기준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Q2. 져스텍은 적자 기업인데 어떻게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었나요?
져스텍은 이익 요건 대신 기술력으로 입성하는 기술특례상장(기술성장기업) 방식을 택했습니다. 한국평가데이터와 나이스디앤비로부터 각각 A·BBB 등급을 받아 기술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2025년 영업적자에도 상장이 가능했습니다. 이 방식은 당장의 적자가 결격 사유는 아니지만, 공모가 자체가 미래 추정 실적에 기반한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Q3. 져스텍 공모주는 손실이 나면 환매청구권(풋백옵션)으로 돌려받을 수 있나요?
환매청구권은 주관사가 일반청약자에게 공모가의 90% 수준으로 되팔 권리를 주는 안전장치인데, 기술특례상장은 이 권리가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닙니다. 져스텍 역시 주관사인 삼성증권이 별도로 환매청구권을 부여한다는 안내가 확인되지 않아,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더라도 되팔 수 있는 장치는 없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최종 부여 여부는 삼성증권 투자설명서와 공지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종목은 상장 직후 유통물량과 주가 변동성을 더 신중히 봐야 합니다.
Q4. 져스텍 보호예수(의무보유) 물량은 언제 풀리나요?
최대주주인 김용일 대표 외 특수관계인 지분(공모 후 약 53.67%)은 보호예수로 묶여 단기 출회 가능성이 낮습니다. 반면 기관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47.2%라 나머지 절반가량은 확약이 없어, 상장 1개월 전후로 유통물량이 늘면서 수급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보호예수 해제 시점은 단기 주가의 변곡점이 되는 경우가 많아 일정을 미리 챙겨두는 편이 좋습니다.
Q5. 져스텍과 같은 HBM 모션제어·소부장 경쟁사로는 어떤 종목이 있나요?
초정밀 모션 스테이지를 주력으로 하는 상장사가 국내에 드물어, 져스텍은 공모가 산정 때 다원넥스뷰·코세스 등을 비교기업으로 삼았습니다. 넓게 보면 HBM 후공정 생태계에서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케이씨텍 같은 소부장 종목과 묶입니다. 다만 이들은 이미 흑자를 내는 기업이고 져스텍은 흑자 전환을 증명해야 하는 단계라 같은 테마라도 출발선이 다릅니다.
Q6. 져스텍 종목코드와 소속 시장은 어디인가요?
져스텍의 종목코드는 153890이며 코스닥 시장 기술성장기업부에 편입돼 거래됩니다. 본사는 경기도 평택시에 있고, 김용일·최동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됩니다. 상장 주관은 삼성증권이 단독으로 맡았고 공모가는 12,500원, 상장일은 2026년 6월 29일입니다.
Q7. 져스텍의 우주항공 사업은 실제 매출에 얼마나 기여하나요?
우주항공은 반작용휠(RWA)·제어모멘트자이로(CMG) 등 위성 구동장치를 다루는 차세대 성장축이지만, 현재 매출 비중은 한 자릿수로 아직 작습니다. 회사는 우주 부문 매출을 2028년 38억원까지 키운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다만 우주 매출의 상당 부분이 관계사 코스모웍스와의 내부거래 성격이라, 외부 시장에서 검증된 실적으로 보기엔 이르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Q8. 져스텍 주가 전망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지표는 무엇인가요?
2025년 적자가 회사 설명대로 일회성이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분기 실적이 핵심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대금 분쟁으로 미인식된 18억원의 회수 여부, 36%까지 떨어졌던 가동률의 회복세, 그리고 반도체 매출 비중이 57% 이상으로 유지·확대되는지를 봐야 합니다. 이 지표들이 개선되면 공모가의 전제였던 흑자 전환 시나리오에 힘이 실립니다. 분기보고서와 DART 공시를 통해 직접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Q9. 져스텍은 배당을 주는 종목인가요?
져스텍은 2024년 주당 8원의 소액 배당을 지급한 적이 있으나 2025년 적자로 배당을 중단했습니다. 현재는 이익을 주주 환원보다 반도체 클린룸·연구개발 등 설비 투자에 재투자하는 국면이라, 배당 수익을 기대하고 접근할 종목은 아닙니다. 배당 재개 여부는 흑자 전환과 현금흐름 안정화 이후를 지켜봐야 합니다.



'국내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