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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2만3,000원대였던 테스 주가는 6월 12일 20만2,500원까지 올라 52주 만에 약 7배(+646%) 뛰었어요(네이버 증권 기준, 2026.06.12). 단순 테마가 아니라 SK하이닉스의 차세대 D램·낸드 증설에 올라타 수주가 줄줄이 터진 결과입니다. 이 글에서는 테스 주가 전망을 급등 배경부터 사업 구조, 최근 3년 실적, 경쟁사 비교, 목표주가와 밸류에이션, 리스크와 배당까지 데이터로 짚어 스스로 판단할 재료를 정리합니다.

1. 테스 주가, 1년새 6배 오른 진짜 이유

테스 주가는 1년 전만 해도 2만3,250원(52주 최저)에 머물렀지만, 6월 12일 장중 20만2,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네이버 증권 기준). 1년 수익률이 +646%에 달하고, 최근 3개월만 따져도 +182% 올랐어요. 6월 15일 종가는 17만7,700원으로 신고가 대비 한 차례 숨 고르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2026.06.15 기준). 당일 등락보다 중요한 건 이 가파른 추세를 만든 동력입니다.
핵심은 고객사 투자 사이클입니다. 테스는 삼성전자의 평택 4공장(P4)과 SK하이닉스의 청주 M15X 등 신규 팹 설비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전공정 장비 공급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를 한 몸에 받았어요. (머니투데이) 하나증권 "테스, 올해 영업이익률 최대 갱신 예상" 보도처럼 증권가는 일찍부터 테스를 중소형주 최선호주로 꼽았습니다.
기대를 실적으로 바꿔준 건 잇따른 SK하이닉스 수주였습니다. 2026년 들어 테스는 SK하이닉스와만 1월부터 6월까지 일곱 차례 공급계약을 공시했어요. 1월 121억·197억, 3월 199억·485억·265억, 5월 215억, 6월 212억으로 누적 약 1,700억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3월 13일 485억원 계약은 직전 연 매출의 20.2%에 해당하는 단일 최대 규모였습니다. (디지털투데이) 테스, SK하이닉스와 199억원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계약 기사에서 보듯, 이 수주들은 모두 확정된 공시 사항이라는 점이 추정성 기대와 다른 부분이에요.
신고가 직전인 6월 5일에도 212억원 신규 계약이 추가되며 상승에 불을 지폈습니다. 결국 테스 주가 전망을 가를 출발점은 이 수주 흐름이 실적으로 이어지느냐에 있습니다.
2. 테스 사업 구조와 본업 — PECVD 전공정 장비와 BSD 모멘텀

테스는 2002년 설립돼 2008년 코스닥에 상장한 반도체 전공정 장비 회사예요. 전공정이란 웨이퍼 위에 회로를 새기는 앞 단계 공정을 말하는데, 테스는 이 가운데 박막을 입히는 증착 장비에 강점이 있습니다. 주력 제품은 PECVD(플라즈마를 이용해 얇은 막을 입히는 화학증착 장비)와 가스 방식의 식각·세정 장비입니다. 이외에 디스플레이용 박막봉지 장비, UVC LED용 MOCVD 장비도 만들어요.
매출 구성을 보면 본업 집중도가 뚜렷합니다. 2025년 기준 장비 제품이 전체 매출의 85.5%, 유지보수용 부품과 서비스가 14.5%를 차지했어요(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 장비는 100% 주문생산 방식이라 고객사 투자 계획에 실적이 직접 연동됩니다.
판매 조직도 삼성사업본부, SKH사업본부, OED(디스플레이)사업본부로 나뉘어 메모리 두 고객에 특화돼 있고요. 회사를 세운 주승일 대표가 삼성반도체와 SK하이닉스 생산총괄 부사장 출신이라는 점이 이런 고객 밀착형 구조의 배경입니다.



생산 기반은 국내와 중국에 걸쳐 있습니다. 연결 자회사로 중국 시안과 우시에 반도체 설비 법인을 두고 현지 대응을 하고 있어요. 다만 장비 매출 자체는 국내 두 고객을 향한 비중이 절대적이라, 테스 실적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타이밍에 사실상 동행한다고 보면 됩니다.
테스 주가 재평가의 또 다른 축은 신규 장비입니다. BSD PECVD는 웨이퍼 뒷면에 막을 입혀 휘어짐(워피지)을 잡아주는 장비이고, 여기에 신호 간섭을 줄이는 Low-K PECVD까지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공동개발해 소량 납품을 시작한 상태입니다.
층을 높이 쌓는 3D 낸드에서 뒤틀림 제어가 중요해질수록 BSD 장비의 역할이 커지는데, 기존에 이 자리를 해외 장비가 차지하고 있었던 만큼 국산화에 성공하면 대체 효과가 큽니다. 이는 단순한 물량 증가를 넘어 테스의 장비 라인업 자체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구조적 변화로 평가받아요.
다만 추가 고객사 확장이나 본격적인 매출 기여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기대 영역이라는 점은 분명히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전공정 장비 흐름은 원익IPS 주가 전망, 유진테크 주가 전망 글에서도 함께 정리해 두었으니 비교해 보면 테스 반도체 장비의 위치가 더 또렷하게 보일 거예요.
그렇다면 이 BSD 장비가 실제 매출로 잡히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가 관건인데, 양산 발주(PO) 시점과 매출 인식 단계는 글 하단 FAQ 3번에서 따로 짚었습니다.
3. 테스 실적 — 최근 3년 재무제표로 본 체질 변화

테스의 실적은 적자에서 고수익 구조로 빠르게 바뀌었습니다. 2023년 영업손실 59억원으로 부진했지만, 2024년 385억원 흑자 전환에 이어 2025년 578억원으로 늘었어요. 매출도 2023년 1,469억원에서 2025년 3,511억원으로 2년 만에 2.4배가 됐습니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마이너스에서 2025년 16.5%, 2026년 1분기엔 22.8%까지 올라왔고요 (2026년 1분기 보고서 기준).
아래는 최근 3년과 시장 컨센서스를 정리한 표입니다.
[표 1] 테스 최근 3년 실적 및 2026년 컨센서스 (연결, 단위: 억원·원)
테스 최근 3년 실적 및 2026년 컨센서스 (연결, 단위: 억원·원) 구분 2023년 2024년 2025년 2026년(E) 매출액 1,469 2,401 3,511 4,521 영업이익 -59 385 578 970 당기순이익 16 427 569 909 영업이익률(%) -3.99 16.03 16.47 21.46 EPS(원) 89 2,432 3,244 4,697 * 2023~2025년은 감사받은 확정치, 2026년(E)는 증권사 컨센서스(네이버 증권 종목분석, 2026.06.12 기준)
2026년 1분기는 매출 972억원, 영업이익 222억원, 순이익 24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돈 호실적이었어요(2026년 1분기 보고서 기준). 분기 EPS만 1,382원으로 연간 컨센서스를 뒷받침합니다. EPS가 2023년 89원에서 2025년 3,244원으로 36배 넘게 뛴 흐름은 테스 실적이 단순 회복을 넘어 이익 체급 자체가 달라졌음을 보여줘요.
재무 안정성도 양호한 편입니다. 2025년 말 자본총계 3,918억원, 부채비율 24.4%로 차입 부담이 크지 않아요.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2025년 824억원으로 넉넉해 수주를 받아 장비를 만들 운전자금에 여유가 있습니다.
다만 눈여겨볼 변화가 있는데, 수출 비중이 빠르게 줄고 내수가 커졌다는 점입니다. 2025년 제품 수출은 728억원이었지만 2026년 1분기 장비 수출은 43억원에 그쳤고, 사실상 국내 메모리 고객 중심으로 매출이 재편됐습니다. 양날의 검인데, 국내 두 고객의 투자가 강할 땐 실적이 폭발하지만 반대 국면에선 충격도 그대로 받는다는 뜻이에요.
그래도 수주잔고가 2026년 1분기 말 1,455억원으로 전년 말 412억원에서 크게 늘어 당분간 테스 실적의 가시성은 확보된 상태입니다. 결국 테스 주가의 다음 방향은 이 수주가 분기 실적으로 얼마나 매끄럽게 인식되느냐에 달려 있어요. 테스 주가 전망을 볼 때 분기 실적 추이를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이유입니다.
4. 테스 목표주가와 밸류에이션 — 메리츠 20만원·경쟁사 비교

증권사들의 테스 목표주가는 가파르게 올라왔습니다. 불과 1월만 해도 하나증권이 6만7,000원을 제시했는데(2026.01.23 기준), 반년 만에 목표가가 세 배 가까이 뛰었어요.
네이버 증권 종목분석 기준 2026년 6월 12일 컨센서스 투자의견은 '매수'(4.00), 평균 목표주가는 16만6,000원입니다. 개별 증권사로는 메리츠증권이 6월 10일 20만원으로 직전 17만원에서 올렸고, 유진투자증권 17만원, 삼성증권 15만원을 제시했어요(네이버 증권 종목분석, 2026.06.12 기준).
메리츠증권은 앞서 (메리츠증권 리포트) IT 소재장비 — 테스를 Top-pick으로 제시하며 견조한 실적에 신규 장비 기대감이 더해진다고 봤고, SK증권도 하반기 반도체 소부장 전공정 장비 가운데 테스를 최선호주로 꼽으며 BSD 신규 장비와 낸드 기대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밸류에이션은 성장 기대가 상당 부분 반영된 구간입니다. 아래 표로 정리했어요.
[표 2] 테스 밸류에이션 지표 (네이버 증권 종목분석, 2026.06.12 기준)
테스 밸류에이션 지표 (네이버 증권 종목분석, 2026.06.12 기준) 지표 수치 비고 PER(2026E) 38.79배 동종업종 PER 약 21.5배 PBR 6.95배 BPS 26,200원(2026E) 목표주가(평균) 166,000원 추정기관 7곳 투자의견 매수(4.00) 강력매수~강력매도 5단계 중 테스 PER(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은 38.79배로 동종 업종 평균 21.5배를 크게 웃돕니다. 이익이 빠르게 늘고 있어도 주가가 더 앞서갔다는 의미라, 추가 상승은 실적이 기대만큼 따라줘야 정당화되는 구조예요. 다만 2027년 예상 EPS 5,897원을 적용하면 PER이 30배 안팎으로 내려와, 이익 성장이 이어진다면 부담이 다소 완화되는 그림이기도 합니다.
경쟁 구도에서 테스는 증착 장비에서 원익IPS, 유진테크와 겹치고, 전공정 인접 영역에서는 식각·세정의 피에스케이 주가 전망, 고압수소어닐링의 HPSP 주가 전망과 묶여 비교됩니다.
테스 095610의 차별점은 PECVD 증착을 축으로 BSD·Low-K 같은 신규 장비를 메모리 두 고객과 직접 공동개발한다는 점이에요. 단순 캐파 증설 수혜를 넘어 장비 종류 자체를 늘려가는 회사라는 점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의 근거가 됩니다. 그래서 테스 목표주가를 볼 때도 단순 PER 숫자보다, 신규 장비가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속도를 함께 따져보는 편이 합리적이에요.
반도체 소부장 전체 지형은 반도체 소부장 대장주 총정리 글에서 묶어 볼 수 있습니다.
5. 테스 리스크와 수급·배당 — 고객 편중과 교환사채 점검

성장 스토리가 뚜렷한 만큼 리스크도 분명합니다.
첫째는 고객 편중입니다. 2026년 공시된 수주가 전부 SK하이닉스 한 곳이라, 이 고객의 투자 속도가 늦춰지면 실적이 흔들릴 수 있어요. D램과 낸드 설비투자 사이클에 민감한 장비주의 숙명이기도 합니다.
둘째는 해외 자회사 손실입니다. 중국 우시테스반도체설비는 2025년 365억원 순손실을 냈는데, 연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변수예요(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
셋째는 교환사채(EB) 관련 오버행입니다. 테스 교환사채는 무이자(0.0%) 사모로 발행됐는데, 2026년 1분기에 75억원이 주식으로 교환 청구돼 잔액이 366억8,300만원으로 줄었습니다(2026년 1분기 보고서 기준). 교환사채는 일정 조건에서 주식으로 바뀔 수 있어 잠재적으로 유통 주식 수를 늘리는 요인이에요. 실제로 이번 분기에도 교환이 진행됐고, 남은 물량 역시 향후 주식 수 변동과 수급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DART) 테스 2026년 1분기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PER 프리미엄 자체가 리스크입니다. 기대가 선반영된 만큼 분기 실적이 눈높이를 밑돌면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상반기에 집중된 실적이 하반기에도 이어질지(FAQ 1번), 중국 자회사 적자가 회사 전체에 얼마나 위험한지(FAQ 8번)는 본문에서 짧게만 다룬 부분이라 글 하단 FAQ에 따로 정리해 두었어요.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 소진율 9.61%, 국민연금 지분 9.96%, 자사주 8.40%로 안정적인 주주 구성을 갖췄습니다(2026.06.12 기준). 최대주주는 주승일 외 8인으로 29.46%를 보유하고 있고요.
테스 배당금은 성장주 성격에 맞게 크지 않습니다. 2025년 주당배당금(DPS)은 850원으로 시가배당률 약 1.9% 수준이었고, 배당성향은 26.5%였어요. 2026년 예상 DPS는 957원으로 소폭 늘 것으로 추정됩니다. 배당 수익을 노리기보다 실적 성장에 따른 주가 상승에 초점이 맞춰진 종목이라는 의미예요.
가장 최근 수주인 6월 5일 계약 내용은 (DART) 테스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2026.06.05)에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테스 주가의 상승 동력과 리스크는 모두 공시와 실적이라는 객관적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분기마다 수주 흐름과 교환사채 잔액 변화를 함께 챙겨 보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테스 주가 전망의 핵심은 검증된 부분과 기대 부분을 나눠 보는 데 있습니다. 이미 확인된 건 2026년 들어 SK하이닉스와 맺은 약 1,700억원의 연속 수주, 그리고 영업이익률 22%대로 올라선 1분기 실적입니다. 적자였던 회사가 2년 만에 매출 3,500억원대, 고수익 구조로 바뀐 체질 변화도 숫자로 드러났어요. 여기에 BSD·Low-K PECVD라는 신규 장비로 해외 장비를 대체하고 낸드 투자 확대까지 얹히면, 증권가가 최선호주로 꼽는 성장 그림이 완성되는 구조입니다.
다만 기대가 앞서간 만큼 따져볼 그늘도 분명합니다. SK하이닉스 한 곳에 쏠린 고객 구조, 중국 자회사 손실, 교환사채 물량, 그리고 동종 업종을 크게 웃도는 PER 프리미엄이 그것이에요. 결국 신규 장비의 추가 고객 확보와 분기 실적이 시장 눈높이를 채워주는지가 다음 분기의 관전 포인트가 됩니다. 테스 주가 전망을 점검할 때도 화려한 목표주가 숫자보다 이 두 가지가 실제로 채워지는지를 기준으로 삼는 편이 합리적이에요. 이 글은 매수나 매도를 권하는 내용이 아니라 판단에 필요한 데이터를 정리한 자료이며, 투자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수치는 작성 시점(2026년 6월 16일) 기준이며 공시·언론 보도·증권사 리포트를 바탕으로 하나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테스 주가 전망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테스 주가는 하반기에도 상반기처럼 좋을까요?
상반기는 국내 D램·낸드 신규 투자가 집중돼 호실적 가시성이 높은 구간이에요.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도 1c나노 전환 투자와 낸드 고단화 수혜가 이어져 상반기 대비 실적 감소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다만 이는 고객사 투자 집행 속도에 달린 추정이라, 테스 주가 전망을 볼 때 분기별 수주 공시를 직접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Q2. 테스는 SK하이닉스 말고 삼성전자향 매출은 없나요?
판매조직이 삼성사업본부·SKH사업본부·OED사업본부로 나뉘어 있어 삼성전자도 엄연한 고객입니다. 다만 2026년 들어 공시된 대형 공급계약이 전부 SK하이닉스였던 탓에 최근 모멘텀은 SK하이닉스에 쏠려 있어요. 삼성전자 평택 신규 팹 투자가 본격화되면 테스 실적의 고객 분산 효과가 생길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아직 확정 수주로 드러나지 않은 기대 영역입니다.
Q3. 테스 BSD 장비가 실제 매출에 잡히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BSD·Low-K PECVD는 현재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서 평가를 거쳐 소량 납품이 시작된 단계예요. 통상 신규 장비는 고객사 양산 평가를 통과한 뒤 양산용 발주(PO)가 나와야 의미 있는 매출로 잡힙니다. 증권가는 그 시점을 2026년 상반기 전후로 보지만, 추가 고객사 확대나 본격 매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Q4. 테스 주가가 신고가인데 지금 PER이 너무 높은 거 아닌가요?
테스 PER은 2026년 예상 기준 약 38배로 동종 업종 평균(약 21배)보다 높은 건 맞아요. 다만 2027년 예상 실적을 적용하면 30배 안팎으로 내려와, 이익 성장이 계속된다면 부담이 다소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결국 높은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되려면 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맞춰줘야 하므로, 테스 주가의 변동성은 실적 발표 전후로 커질 수 있습니다.
Q5. 테스 배당금은 얼마나 되고 배당주로 볼 수 있나요?
2025년 테스 배당금은 주당 850원으로 시가배당률이 약 1.9% 수준이었어요. 배당성향도 26%대라 배당 수익을 노리는 종목이라기보다 실적 성장에 따른 주가 상승에 초점이 맞춰진 성장주 성격입니다. 2026년 예상 주당배당금은 957원으로 소폭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지만, 고배당 매력으로 접근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Q6. 테스 교환사채가 주가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테스 교환사채는 무이자로 발행된 사모 물량으로, 2026년 1분기에 75억원이 주식으로 교환 청구돼 잔액이 약 367억원으로 줄었습니다. 교환사채는 일정 조건에서 주식으로 바뀌면서 유통 주식 수를 늘리는 오버행(잠재 매도 물량) 요인이 될 수 있어요. 당장 큰 충격은 아니지만, 남은 물량의 교환 진행 상황은 수급 측면에서 꾸준히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Q7. 테스 같은 장비주는 메모리 가격이 오르면 같이 오르나요?
메모리 가격 상승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투자 여력을 키워 장비 발주로 이어지므로 테스에 간접적으로 긍정적이에요. 다만 장비주는 메모리 현물 가격보다 고객사의 설비투자(CAPEX) 집행에 더 직접적으로 연동됩니다. 즉 가격이 올라도 고객이 증설을 미루면 수주는 늦어질 수 있어, 테스 주가 전망은 메모리 가격 자체보다 투자 사이클을 봐야 합니다.
Q8. 테스의 중국 자회사 손실은 얼마나 위험한가요?
연결 자회사인 중국 우시테스가 2025년 약 365억원 순손실을 내 연결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어요. 본사 장비 사업의 이익 규모가 이를 흡수하고 있어 당장 회사 전체를 흔들 수준은 아니지만, 중국 사업의 적자가 길어지면 테스 실적의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해외 법인 손익은 분기보고서에서 별도로 확인할 수 있으니 추세를 지켜보는 게 좋습니다.
Q9. 테스 주식은 외국인·기관이 사고 있나요?
2026년 6월 기준 외국인 소진율은 약 9.6%, 국민연금 지분은 약 10%로 기관 보유 비중이 일정 부분 받쳐주고 있어요. 자사주도 8%가량 보유해 비교적 안정적인 주주 구성입니다. 다만 단기 급등 구간에서는 수급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테스 주식의 일별 외국인·기관 매매 동향은 증권사 HTS나 네이버 증권에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Q10. 테스와 원익IPS·유진테크 중 뭐가 더 나은가요?
세 곳 모두 증착 장비를 다루는 경쟁 관계지만 강점이 갈려요. 테스는 PECVD를 축으로 BSD·Low-K 같은 신규 장비를 메모리 두 고객과 직접 공동개발한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어느 종목이 우월하다고 단정하기보다, 각 사의 고객 구성과 신규 장비 진행 상황을 비교해 본인 기준으로 판단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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