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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반도체 장비주 유진테크(Eugene Technology) 주가가 오늘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았습니다. 갑자기 왜 오르는지, 지금 들어가도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 글에서는 유진테크 주가 전망을 다루기 위해 급등의 진짜 배경부터 사업 구조와 본업, 최근 3년 실적, 목표주가와 밸류에이션, 그리고 놓치기 쉬운 리스크와 배당까지 데이터 중심으로 차분하게 짚어드립니다. 단순한 테마가 아니라 숫자로 종목을 이해하고 싶은 분께 도움이 되도록 정리했어요. 투자 판단은 끝까지 읽고 스스로 내려보세요.

1. 유진테크 주가, 왜 오르나 — 상한가 급등 배경

2026년 6월 4일 유진테크 주가는 장중 전일(119,800원) 대비 35,800원 오른 155,600원, 등락률 +29.88%까지 치솟으며 상한가에 도달했습니다(확인 시점 2026-06-04 11:57 장중, 출처 네이버페이증권·다음금융). 이날 장중 거래량은 약 37만 주, 시가총액은 3조 5,680억원으로 코스닥 시총 27위 수준이었어요(확인 시점 동일). 매매 전 실시간 시세와 호가는 Investing.com 유진테크 시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급등은 한 가지 호재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크게 세 가지 흐름이 겹쳤습니다.
첫째,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입니다. 유진테크는 2026년 5월 13일 1분기 연결 실적을 공시했는데 영업이익이 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급증했습니다(확인 시점 2026-05-13 공시).
둘째, DRAM(D램, 데이터를 임시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황입니다. 빅테크의 AI 투자 경쟁으로 메모리 공급이 빠듯해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정 전환과 증설 투자를 늘리고 있고, 그 수혜가 전공정 장비를 대는 유진테크로 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태원 SK 회장은 2026년 6월 2일 대만 컴퓨텍스에서 향후 5년 안에 SK하이닉스의 웨이퍼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최태원 "웨이퍼 생산능력 5년내 2배 늘린다", 확인 시점 2026-06-02, 출처 뉴스1). AI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30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아래 D램·HBM을 아우른 증설 계획이라, 전공정 장비를 공급하는 유진테크에는 직접적인 수혜 요인입니다.
같은 AI·반도체 수혜 흐름 속 부품주 흐름이 궁금하다면 삼성전기 주가 전망도 함께 보시면 비교가 됩니다.
셋째, 증권사 목표주가의 잇따른 상향입니다. 실제로 DB증권은 5월 14일 목표주가를 110,000원에서 173,000원으로 한 번에 57.3% 올렸고(확인 시점 2026-05-14), 한국투자증권도 같은 달 목표가를 108,000원에서 137,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확인 시점 2026-05-18).
여기에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가세하면서 단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모습입니다. 52주 최저가가 33,050원, 최고가가 158,000원이라는 점을 보면 저점 대비 4배 넘게 오른 자리라는 사실도 함께 기억해 둘 필요가 있어요. 즉 호재는 분명하지만 이미 상당폭 선반영된 가격대라는 양면성이 존재합니다.
참고로 검색하다 보면 비슷한 이름의 '유진테크놀로지'가 함께 노출되는데 이 회사는 2차전지 장비를 만드는 별도 상장사로 반도체 장비주 유진테크(084370)와는 전혀 다른 기업입니다. 종목 코드(084370)와 영문명 Eugene Technology를 기준으로 확인하시면 혼동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단기에 상한가까지 오른 종목은 두 가지 후속 궁금증을 낳습니다. 하나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매매가 제한되는 것 아닌가', 다른 하나는 '상한가 다음 날 추격 매수해도 되나'인데요. 이 두 가지는 이 글 맨 아래 FAQ의 Q1(단기과열·투자경고 지정 가능성)과 Q6(상한가 다음 날 추격 매수)에서 따로 정리했으니 매수 판단 전에 함께 보시길 권합니다.
2. 유진테크 사업 구조와 본업 — 반도체 전공정 장비의 국산화 강자

유진테크는 2000년 설립돼 2006년 코스닥에 상장한 반도체 전공정(반도체를 만드는 앞단계, 웨이퍼 위에 회로를 새기는 공정) 장비 전문 기업입니다. 핵심 사업은 CVD와 ALD라 불리는 박막 증착 장비입니다.
용어가 낯설 수 있는데요.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화학기상증착)는 기체 상태의 화학물질을 웨이퍼 표면에 얇게 입히는 기술이고, ALD(Atomic Layer Deposition, 원자층증착)는 원자 한 층 단위로 더 정밀하게 막을 쌓는 기술입니다. 반도체 회로가 미세해질수록 이 정밀 증착 장비의 중요도가 커집니다.
매출 구성을 보면 반도체장비 부문이 약 87.1%로 절대적입니다(확인 시점 2026년 상반기, 출처 알파스퀘어). 나머지는 원부자재 등 기타 부문 약 9.3%, 전구체 등 반도체 소재·산업가스 부문 약 3.6%로 이뤄져 있습니다. 즉 장비 회사라는 정체성이 뚜렷합니다.
대표 장비로는 LPCVD 장비 BlueJay(블루제이), 플라즈마 장비 Albatross(알바트로스), 그리고 Harrier(해리어) 등이 있고 이들을 삼성전자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미국 자회사 Eugenus(유제너스)를 통해서는 차세대 ALD 기술 개발도 병행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고객사 구조입니다. 유진테크 매출의 대부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메모리 회사에서 나옵니다. 이 점은 양날의 검입니다. 두 회사가 증설에 나서면 실적이 폭발적으로 늘지만, 반대로 메모리 업황이 꺾여 투자가 줄면 실적 변동성도 그만큼 커집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작년까지 두 고객사 비중이 비슷했지만 올해는 투자 규모를 볼 때 삼성전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확인 시점 2026-05-18).
회사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전공정 증착 장비라는 특정 영역에서 국산화 경쟁력을 키워온 점, 그리고 거래선 다변화와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 중이라는 점도 사업 구조를 이해할 때 함께 봐야 할 대목입니다.
반도체 장비는 한 번 검증받아 라인에 들어가면 교체가 쉽지 않아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라 이 분야의 기술 지위는 중요한 해자(경제적 경쟁우위)로 작용합니다.
전공정 증착 장비 영역에서는 원익IPS와도 사업이 겹치고, ALD 영역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이 자주 비교됩니다.
유진테크와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을 함께 놓고 보면 국내 전공정 장비주의 큰 그림이 보이는데, 주성엔지니어링의 ALD·태양광·유리기판 신사업이 궁금하다면 주성엔지니어링 주가 전망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3. 유진테크 주가와 직결되는 재무제표 — 최근 3년 실적과 1분기 흐름

이제 숫자를 봅니다. 종목을 볼 때 가장 객관적인 잣대는 결국 실적입니다. 아래는 유진테크의 최근 3년 연결 기준 실적입니다.
[표 1] 유진테크 최근 3년 연결 실적 (단위: 억원, %)
구분 2023년 2024년 2025년 매출액 2,765 3,381 3,503 영업이익 243 612 517 순이익(지배) 244 633 425 영업이익률 8.8% 18.1% 14.8% 부채비율 18.6% 23.8% 18.2% ROE 7.1% 16.3% 9.6% (출처: 한국경제 마켓 유진테크 기업재무, 확인 시점 2026-06-04 / 단위 반올림)
성장성부터 보겠습니다. 매출은 2023년 2,765억원에서 2025년 3,503억원으로 꾸준히 늘었습니다. 다만 2024년에 영업이익이 612억원으로 크게 뛴 뒤 2025년 517억원으로 다소 줄었는데요. 이는 메모리 업황과 고객사 투자 사이클에 따라 실적이 출렁이는 장비주의 특성을 잘 보여줍니다. 매출은 우상향하지만 이익은 사이클을 탄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수익성은 양호합니다. 매출총이익률이 3년 내내 45~49%대를 유지하고 영업이익률도 호황기에는 18%대까지 올라갑니다(확인 시점 2026-06-04). 장비 한 대를 팔 때 남는 마진이 두텁다는 뜻이에요. ROE(자기자본이익률, 주주 돈으로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를 보는 지표)는 2024년 16.3%까지 올랐다가 2025년 9.6%로 낮아졌습니다.
안정성은 특히 돋보입니다. 부채비율이 2025년 기준 18.2%에 불과하고 유동비율(단기 부채를 갚을 능력)은 600%를 웃돕니다. 사실상 빚 없이 굴러가는 우량 재무 구조라 업황이 나빠져도 버틸 체력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 분기는 더 강합니다.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은 1,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고 영업이익은 188억원으로 105% 급증했습니다. 순이익은 228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확인 시점 2026-05-13 공시). DRAM 고객사들의 공정 전환과 증설 투자가 LPCVD 등 장비 공급 증가로 이어진 결과입니다. 2분기 실적은 아직 발표 전이라 예정 사안으로 두되 증권가는 올해 매분기 매출 성장 흐름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4. 유진테크 목표주가와 밸류에이션 — PER로 본 고평가 논란

목표주가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증권사별 편차가 큰 편이라 시점과 함께 봐야 합니다. DB증권은 5월 14일 목표주가 173,000원을 제시하며 'DRAM 호황기 속 투자 사이클은 이제 시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확인 시점 2026-05-14). 한국투자증권은 5월 18일 137,000원을 제시했습니다. 두 리포트가 나온 뒤 주가가 빠르게 오르면서 컨센서스도 따라 올라, 6월 4일 기준 네이버페이증권에 집계된 평균 목표주가는 156,667원, 투자의견은 4.00(매수)로 나타났습니다(확인 시점 2026-06-04). 즉 5월 중순 이후 한 달도 안 돼 목표가 눈높이가 크게 높아진 셈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오늘 장중 주가(155,600원)는 이미 컨센서스 평균 목표주가(156,667원)에 거의 맞닿아 있습니다. 증권사 리포트의 목표가는 작성 시점의 가정일 뿐 고정된 정답이 아니며, 주가가 목표가에 근접했다는 것은 시장이 호재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는 뜻으로도 읽힙니다. 목표가만 보고 추가 상승 여력을 단정하기 어려운 구간이라는 의미예요.



밸류에이션은 PER(주가수익비율,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이익 대비 주가가 비싼지 보는 지표)로 살펴봅니다. 6월 4일 기준 유진테크 주가의 PER은 62.92배(최근 실적 기준), 올해 예상 이익을 반영한 추정 PER은 38.33배입니다(확인 시점 2026-06-04,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PBR(주가순자산비율,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은 7.34배입니다. 같은 업종 평균 PER이 24.51배인 점과 비교하면 유진테크는 업종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은 PER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숫자가 의미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과거를 보면 이익이 급증했던 2024년에는 PER이 11배까지 낮아졌고, 이익이 줄어든 2023년과 2025년에는 37~39배로 높아졌습니다. PER이 이익에 따라 출렁이는 전형적인 사이클 종목의 모습이에요. 현재 PER이 업종 평균을 크게 웃돈다는 것은 시장이 앞으로의 이익 급증을 미리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만약 증권가 전망대로 2026년 영업이익이 900억원대로 늘어난다면 미래 이익 기준 PER(추정 PER 38배)은 더 낮아지겠지만, 반대로 업황이 기대에 못 미치면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주는 이렇게 기대를 먼저 사고 실적으로 확인하는 패턴이 잦으므로 분할 접근과 시점 분산이 흔히 거론됩니다.
5. 유진테크 리스크·수급·배당 — 투자 전 반드시 점검할 것

마지막으로 위험 요인과 수급, 배당을 봅니다.
먼저 리스크입니다.
첫째는 고객사 집중 위험입니다. 매출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곳에 쏠려 있어 이들의 투자 결정 하나에 실적이 크게 좌우됩니다.
둘째는 메모리 사이클 변동성입니다. 2023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4% 줄었던 사례처럼 업황이 꺾이면 이익이 빠르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셋째는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입니다. 저점 대비 이미 크게 오른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요.
수급도 양면적입니다. 최근 외국인은 반도체 대형주를 팔고 로봇·전력·차세대 주도주로 자금을 옮기는 리밸런싱 흐름을 보였는데(확인 시점 2026-05-13, 출처 머니투데이), 그 와중에 유진테크처럼 실적이 확인된 장비주로는 단기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다만 외국인·기관의 일별 순매수는 빠르게 바뀌므로 매매 전 최신 수급을 직접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 실시간 수급과 공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거래소 기업공시는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KIND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배당은 어떨까요. 유진테크의 주당 배당금은 230원 내외이고 배당수익률은 약 0.15% 수준입니다(확인 시점 2026-06-04,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솔직히 말하면 배당 매력은 크지 않습니다. 이 회사는 벌어들인 돈을 연구개발과 설비에 재투자하며 성장을 추구하는 성장주 성격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연구개발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어 배당보다는 주가 상승(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종목으로 보는 시각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배당 수익을 노린 투자처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이해하고 접근하셔야 합니다.
반도체 장비 테마에 직접 종목 투자가 부담스럽다면 ETF로 분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관련 ETF 비교가 궁금하다면 AI 반도체 ETF 비교 글이 도움이 될 거예요.
같은 반도체 섹터에서 파운드리 중심으로 흐름을 보고 싶다면 DB하이텍 주가 전망도 함께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수급과 배당에 관해 더 구체적인 궁금증, 예컨대 '유진테크 배당락은 정확히 언제인가', '외국인이 팔기 시작하면 주가가 무너지는가'는 이 글 맨 아래 FAQ의 Q5(배당락 시점과 배당 투자 적합성)와 Q9(외국인 지분율과 수급 영향)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본문에서 짧게 짚은 내용을 한 단계 더 풀어 설명했으니 이어서 확인해 보세요.
유진테크 주가 전망을 정리하면, 유진테크(Eugene Technology)는 반도체 전공정 증착 장비 분야에서 국산화 경쟁력을 갖춘 우량 기업입니다. DRAM 슈퍼사이클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증설 투자라는 큰 흐름이 1분기 영업이익 두 배 증가로 확인된 점, 빚 없는 탄탄한 재무 구조는 분명한 강점이에요.
다만 오늘 장중 30% 가까운 급등(+29.88%, 155,600원)으로 주가가 컨센서스 평균 목표주가(156,667원)에 거의 맞닿았고, 사이클 종목 특유의 높은 PER 부담(62.92배, 업종 평균 24.51배)과 고객사 집중 위험, 약한 배당 매력(0.15%)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성장 스토리는 살아 있지만 진입 가격과 변동성을 함께 따져야 하는 구간입니다. 이 글의 수치는 모두 확인 시점 기준이며 주가와 목표가는 계속 바뀝니다.
매수·매도를 권하는 글이 아니므로 최종 판단은 최신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신 뒤 본인 책임 아래 신중히 내리시기 바랍니다.



유진테크 주가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유진테크 주가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는데, 단기과열이나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수도 있나요?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진테크는 5월 중에도 시장경보(투자주의·투자경고) 관련 공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짧은 기간 주가와 거래량이 급증하면 거래소가 단기과열완화장치(변동성 완화를 위한 단일가 매매 전환)나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정되면 매매 방식이 바뀌거나 신용거래가 제한될 수 있어 단타 매매 시 불리해집니다. 정확한 지정 여부와 발효일은 한국거래소 공시나 증권사 앱의 시장경보 안내에서 확인하셔야 하므로, 유진테크 주가가 단기에 크게 오른 만큼 매수 전 꼭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Q2. 증권사에서 '유진테크'를 찾았는데 '유진테크놀로지'가 같이 떠요. 둘 중 뭘 사야 하나요?
전혀 다른 회사이니 종목코드로 구분하셔야 합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주 유진테크는 코스닥 084370, 영문명 Eugene Technology입니다. 반면 유진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장비를 만드는 별개의 상장사예요. 검색창에서 '유진테크 주가'를 칠 때 자동완성에 두 종목이 섞여 나오므로, 매수 주문 전 반드시 코드(084370)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3. 유진테크 PER이 60배가 넘던데, 경쟁사보다 너무 비싼 거 아닌가요?
업종 내에서도 높은 편은 맞습니다. 전공정 장비 동종업체인 HPSP, 피에스케이의 PER이 대체로 30~44배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유진테크의 60배대 PER은 프리미엄이 붙어 있습니다(확인 시점 2026년 3월). 다만 이는 올해와 내년 이익이 크게 늘 것이라는 기대가 미리 반영된 결과로, 일부 분석은 2027년 추정 이익 기준으로는 PER이 20배대로 낮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즉 현재 밸류에이션은 미래 실적이 받쳐줄 때 정당화되는 구조라, 실적 발표 때마다 눈높이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Q4. 유진테크가 HBM 관련주인가요? AI 메모리랑 직접 관련이 있나요?
직접적인 HBM 칩 제조사는 아니지만 수혜 경로가 연결돼 있습니다. 유진테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RAM·HBM 공정에 들어가는 CVD·ALD 증착 장비를 공급하는데, HBM4·HBM5로 세대가 올라가고 공정이 전환될수록 장비 수요가 늘어납니다. 즉 AI 메모리 투자가 늘면 유진테크 같은 전공정 장비주가 간접 수혜를 보는 구조예요. 다만 HBM 자체의 가격이나 물량보다는 고객사의 증설·공정 전환 투자 규모가 유진테크 실적에 더 직접적인 변수입니다.
Q5. 유진테크 배당락은 언제이고, 배당을 노리고 들어가도 될까요?
유진테크는 12월 결산 법인으로 연 1회 배당하며,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은 해마다 달라지고 회사가 정하는 시점에 따라 연말 또는 이듬해 초로 잡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을 노린다면 정확한 일정을 전자공시(DART)의 배당 관련 공시에서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다만 앞서 본문에서 짚었듯 배당수익률이 0.15% 수준으로 매우 낮아, 배당을 목적으로 접근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유진테크 주가 전망을 볼 때 이 종목은 배당보다 성장과 시세 차익에 무게가 실린 성장주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Q6. 지금처럼 상한가에 산 다음 날 바로 떨어지면 어떻게 되나요? 추격 매수해도 되나요?
상한가 다음 날 주가 방향은 누구도 단정할 수 없습니다. 상한가 직후에는 차익 실현 매물과 추가 매수세가 부딪치며 변동성이 매우 커지는 경우가 많아, 고점에 추격 매수했다가 단기 손실을 볼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유진테크 주가는 이미 52주 저점 대비 4배 넘게 오른 상태라 가격 부담이 있는 구간입니다. 추격 매수보다는 분할 접근과 조정 시 매수 등 본인의 원칙을 정해두는 편이 안전하며, 어떤 경우든 투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Q7. 유진테크 목표주가가 증권사마다 다른데 어떤 걸 믿어야 하나요?
목표주가는 '정답'이 아니라 작성 시점의 가정이라고 이해하시는 게 좋습니다. 유진테크 목표주가는 한국투자증권 137,000원, DB증권 173,000원 등 증권사별로 편차가 크고(확인 시점 2026년 5월), 컨센서스 평균은 약 156,667원이었습니다(확인 시점 2026-06-04). 리포트 작성 시점의 주가와 가정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나는 것이며, 주가가 급등하면 목표가도 뒤따라 올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의 숫자에 의존하기보다 여러 증권사의 근거(증설 전망·수주 가정)를 함께 비교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Q8. 유진테크 연봉이나 회사 자체가 궁금한데, 투자에 참고할 만한가요?
'유진테크 연봉'이나 복지는 채용 관점에서 많이 검색되지만, 투자 판단에서는 재무·수주·고객사 동향이 훨씬 중요합니다. 유진테크는 2000년 설립돼 2006년 코스닥에 상장한 반도체 전공정 장비 기업으로, 연구개발(R&D)에 매출의 상당 부분을 재투자하는 기술 중심 회사입니다. R&D 투자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은 차세대 공정 대응력 측면에서 긍정적 신호로 읽힙니다. 회사의 사업보고서와 IR 자료는 전자공시(DART)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9. 외국인 지분율이 높던데, 외국인이 팔기 시작하면 주가가 무너지나요?
유진테크의 외국인 소진율은 약 37.5% 수준으로 코스닥 종목 중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확인 시점 2026-06-04). 외국인 비중이 높으면 매수세가 들어올 때 탄력이 크지만, 반대로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흔들리거나 차익 실현에 나서면 수급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외국인이 일부 반도체 대형주에서 다른 주도주로 자금을 옮기는 흐름도 관찰됐습니다. 따라서 유진테크 주가를 볼 때 외국인·기관의 일별 순매수 동향을 함께 체크하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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